정병호기자950 조급한 취준생 상대 은밀한 사기…390명 등친 목사와 공모자 대기업 기아차에 채용시켜주겠다며 금품을 받아챙긴 사기 사건이 또 발생했다. 잊을 만하면 터져나오는 바람에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또 기아차 취업 사기야”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또 채용사기? 피해자 390명 아우성=경찰이 파악한 ‘기아차에 취업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만 390명에 이른다. 이들은 SNS상에 단체 대화방을 개설해 향후 대책과 정확한 피해자 숫자, 피해액 등을 확인하고 있다. 관련 범죄가 지난 2018년부터 이뤄진 점에 주목, 피해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피해자들은 A목사가 2년 가까이 문어발 식으로 주변 지인들을 통해 접근,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한다. 방식도 다양했다. 한 피해자는 ‘기아차 협력사 사장들이 교인 중에 많은데 일.. 2020. 8. 26. 광주 확진자, 광화문 집회 다녀와 세 차례 예배…560여명 야간 검사 광주 284번 확진자가 광주시 북구 각화동의 한 교회에서 최근 3차례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전수조사에 나섰다. 지난 25일 광주시 북구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284번 확진자로 등록된 60대 여성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후 다음날인 16일 오전과 오후 19일 한차례 등 각화동의 교회에서 총 3차례 예배를 본것으로 확인됐다. 북구보건소는 교회 앞 공간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접촉 교인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했다. 해당 교회의 교인은 총 600여명이며, 이중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560여명이 검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 순천, 헬스장서 하루 14명 확진 … 코.. 2020. 8. 26. 조급한 취준생 상대 은밀한 사기…390명 등친 목사와 공모자 잊을 만하면 또…끊이지 않는 기아차 취업사기 대기업 기아차에 채용시켜주겠다며 금품을 받아챙긴 사기 사건이 또 발생했다. 잊을 만하면 터져나오는 바람에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또 기아차 취업 사기야”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또 채용사기? 피해자 390명 아우성=경찰이 파악한 ‘기아차에 취업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만 390명에 이른다. 이들은 SNS상에 단체 대화방을 개설해 향후 대책과 정확한 피해자 숫자, 피해액 등을 확인하고 있다. 관련 범죄가 지난 2018년부터 이뤄진 점에 주목, 피해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피해자들은 A목사가 2년 가까이 문어발 식으로 주변 지인들을 통해 접근,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한다. 방식도 다양했다. 한 피해자는 .. 2020. 8. 26. 순천, 헬스장서 하루 14명 확진 … 코로나19 확산 ‘비상’ 접촉자 규모조차 파악 안 돼 도시 전체 대규모 감염 불안 광주, 확진세 주춤 …무증상 확진 많아 안심 단계 아니다 25일 순천의 한 헬스장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14명이 쏟아지면서 도시 전체가 비상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루 사이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더딘 데다, 14명의 확진자 중에는 어린이집 조리사, 학원 및 학교 안내인 등 다중시설 종사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확진자 급증에 대한 불안감도 번지고 있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순천에서만 이날 하루 코로나 19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은 모두 순천 청암대학교에 자리 잡은 청암 휘트니스&스파 이용자이며, 7명은 발열, 인후통, 가래, 기침, 근육통 등 증.. 2020. 8. 26. 이전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 23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