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호기자950 집단감염 부른 ‘무감각 교도행정’ 간접 접촉 수용자 다인실에 격리 광주교도소 6명 추가 감염 광주교도소 수용자들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이 쏟아지고 있다. 교도소 격리 여건 상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가족들 면회나 변호인 접견 불가 및 재판 파행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13일 광주시와 광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이날 광주교도소 수용자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수용자 중 접촉자로 분류된 198명이 자가격리 또는 코호트 격리중이다. 광주교도소에서는 현재까지 직원 4명, 수용자 19명 등 23명이 확진됐다. 교도소측은 수용 공간을 감안해 확진자를 포함 밀접 접촉자 위주로 1인실에 격리하고 나머지 인원을 2~3명씩 다인실에서 머물도록 해왔는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 대부분이 .. 2020. 12. 14. ‘5·18 비극’ 주남·태봉마을, 스토리 입힌다 5·18항쟁 관련 피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주남마을’과 ‘태봉마을’이 40년의 세월을 넘어 비극의 역사를 극복한 역사적 스토리 공간으로 탄생한다. 5·18항쟁 당시 버스 총격사건으로 주민 15명이 숨진 ‘주남마을’과 주민 전원이 계엄군에게 저항하다 끌려가서 고초를 당한 ‘태봉마을’의 비극이 재조명된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를 계기로 광주·전남 자치구들이 광주·전남에 산재한 약 50곳의 5·18 사적지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계획을 내놓는다. 8일 5·18기념재단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10명의 자치구 실무자들이 사적지 보존과 활용에 관한 의견과 계획을 제시한다. ‘5·18 사적지 보존과 활용,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2020. 12. 9. 음주단속 현장에서 도주 다음날 출석...알고 보니 북부경찰 경위 지난 7일 밤 10시30분께 광주시 북구 양산동 OB맥주공장 후문 도로 앞, SUV가 경찰의 음주단속 현장 50여m앞에서 멈춰선 뒤 유턴해 달아났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순찰차로 뒤쫓아가 차량을 세웠고 운전자를 붙잡아 태운 뒤 음주단속용 승합차로 데려갔다. 운전자는 경찰 순찰차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현장에 있던 경찰 10여명을 피해 뛰어 달아났다. 다음날, 10시간 뒤에 북부경찰서에 자진 출석한 운전자는 광주 북부경찰 소속 A 경위였다. A경위는 음주 운전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도주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단속 현장에 있던 경찰만 15명이지만 A 경위를 붙잡지 못했다. 경찰은 A경위 음주운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A경위 동선과 카드내역 등을 조사중이다. 일각에서는 A 경위의 음주 여부 뿐 아니라 현장 .. 2020. 12. 9. ‘3대 독립운동’ 6·10만세운동 , 국가기념일 지정 ‘6·10만세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6·10만세운동 기념일 지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인산일(장례식)을 기해 일제의 강제병합과 식민지배에 항거하여 자주독립 의지를 밝힌 독립만세 운동이다. 학생을 중심으로 일어난 6·10만세운동은 전국 각지로 번져 전국 55개교 동맹휴학으로 이어졌다. 3·1운동(1919년), 11·3 광주학생항일운동(1929년)과 함께 일제의 무단 통치에 맞선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6·10만세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었다.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사)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 2020. 12. 8. 이전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23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