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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기자950

올해 노동계·농민 ‘춘투’ 심상치 않다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 투쟁 선포식…최저임금·고용 불안 등 성토 11월 총파업 예고 등 혼란 우려…전농 광주전남연맹도 농민대회 열어 내년 대선 앞두고 현안 이슈 강경투쟁 조짐 속 노·정 긴장 고조 전망 광주·전남 노동계 분위기가 심상치않다. 내년 대선을 계기로 최저임금·산업재해·고용불안·소득 감소 등 현안 이슈 등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며 대정부 투쟁을 본격화한다는 모양새다. 특히 노동계는 ‘노동 존중’에 대한 정부 출범 당시의 약속을 지켜달라며 대선까지 현안 이슈에 대한 노동계 목소리를 대선까지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라 시일이 갈수록 노·정 긴장도 고조될 전망이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31일 광주시청 앞에서 ‘2021년 투쟁 선포식’을 열고 대선으로 이어지는 내년까지 노동 현안 이슈 관철을 위한 총.. 2021. 4. 1.
도산역, 기준치 50% 초과…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잡아라 지난 30일 오후 1시 광주시 도시철도공사 ‘도산역’ 승강장. 이날 도산역 승강장 내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54㎍/㎥으로, 환경부의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기준(50㎍/㎥)을 넘어선 수치였다. 환경부는 이같은 상황에 도달하게 되면 즉각적인 공기질 개선 조치를 시행토록 하고 있지만 광주시 도시철도공사는 기준치를 넘어선 사실조차 몰랐다. 도산역의 경우 이날 오전 11시 기준 ‘24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도 77㎍/㎥에 달했다. 정부 환경 기준을 훨씬 웃도는 수치인 만큼 하루 평균 이용객만 1300명을 육박하는 이용객들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만했다. 환경부가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30일 전국 지하철역 내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전격 공개.. 2021. 3. 31.
역사·추억 깃든 ‘무등산장’ 활용 방안 찾는다 광주시 북구 ‘광주 舊 무등산관광호텔’ 보존·관리 계획 수립 착수 정부 수립 후 지은 지방관광호텔 중 유일하게 남아 1960년대 신혼여행지…5·18 땐 대학생들 피신한 곳 이달 내 연구 용역 발주 마무리…10월 최종 보고회 지역민의 삶과 애환이 오롯이 서려있는 ‘광주 구(舊) 무등산관광호텔’(일명 무등산장호텔·북구 금곡동 산 3-1)의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 되고 있다. 28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광주 구 무등산관광호텔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종합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건립한 지방 관광호텔로 개항기 이후 건립된 호텔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인 무등산장호텔은 지난해 3월 역사적 건출물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 제776호’로 지정 받았다. .. 2021. 3. 29.
멀쩡한 가구·가전제품 싹 교체…광주북구의회 ‘호화판 논란’ 의회 청사 리모델링 끝내고 비품 구입에 1억8600만원 의장석 1400만원짜리로 바꾸고 의원실마다 700만원씩 들여 2인 1실 의원실도 1인실로 바꿔 의회는 “조달 구매로 문제 없다” 의장석·의회사무국장석 1678만원 최근 리모델링을 실시한 광주시 북구의회가 ‘호화판’ 논란에 휩싸였다. 사용이 가능한 멀쩡한 가구·전자제품 등을 버리고 수백만원짜리로 교체하는가 하면, 2인 1실로 사용하던 의원 사무실도 혼자 쓸 수 있도록 넓혔다. 근무 공간이 비좁아 청사 외 별도 사무실을 빌려 쓰면서 결재를 받기 위해 횡단보도를 4번 건너는 북구 공무원들도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선, 광주시 북구의회가 최근 의회 청사 리모델링을 끝내고 의원실 20개와 본회의장 등에 새로 교체한 가구·전자제품 등 ..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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