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호기자950 해외리그 활동 중 기성용은 어떻게 농지를 구입했을까 광주 민간공원 인근 수십억 대 농지 매입…부동산 투기 의혹 2016년 7월 광주 서구 논 1필지 등 46억원 상당 사들여 ‘12억 매입’ 기영옥씨 등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입건 농업경영계획서 허위 작성 여부·무단 형질 변경 등 수사 프로축구 FC서울 주장 기성용(32)선수와 아버지인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이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근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기씨 부자가 산 땅 일부가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하나인 마륵공원 조성사업 터에 포함된 점을 감안, 부동산 투기 의혹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22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축구선수 기성용과 그의 아버지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을 농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 선수가 해외리그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농지매입.. 2021. 4. 23. “북동 아파트숲 반대…역사·문화 살리는 재생을” 주민들, 초고층 재개발 대신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환 촉구 “성당 등 근대문화유산 있고 5·18 현장 보존가치 충분” 주장 광주시 대표 구도심인 광주시 북동의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초고층 아파트’ 대신 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살리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전환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초고층 고밀도대단지 아파트 숲보다는 원도심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연계한 수복형 재개발 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해야 주장이다. 14일 광주시 북동 지역민들로 구성된 ‘북동을 지키는 사람들’과 광주환경연합은 15일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북동구역에 초고층 아파트건설사업으로 변질된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을 해제하고, 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 2021. 4. 15. 41년간 박혀있던 탄두·탄흔 어떻게 찾았나… 첨단 과학기법 총동원, 벽면·나무에 생생한 흔적 2015년 원형복원 요구 때 총탄 조사 의뢰…국과수·문체부 “불가능” 답변 탄흔 535개 중 절반이 경찰국 외벽 1층…계엄군 도청 후문에서 진입 반증 6년만의 조사서 탄흔·탄두 대거 발견…5·18 진상조사 적극적 자세 필요 옛 전남도청 건물에서 발견된 총탄〈2020년 12월 29일 광주일보 6면〉은 41년 전 계엄군의 시민들을 향한 잔혹한 진압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박근혜 정부 때인 지난 2015년, 5월 단체들의 옛 전남도청 총탄 흔적에 대한 조사 요청을 “총탄 흔적 식별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일축했던 국과수와 문체부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다. 41년 전 중요한 역사적 자료를 찾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한 당시 정부의 무책임함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숨겨진 .. 2021. 4. 14. 옛 전남도청서 계엄군이 쏜 M16 총탄 나왔다 탄두 10개 포함 탄흔 535개 발견 41년 전 5월 27일 새벽, 최후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진압 작전에 나섰던 계엄군들이 시민들을 향해 쏜 M16 총탄이 나왔다. 계엄군의 유혈 진압작전 상황을 유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13일 옛 전남도청에서 회견을 열고 “옛 전남도청 내·외부에서 535개의 탄흔을 발견했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도청복원단은 535개 중 10개 탄흔에는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총탄(탄두) 10개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10개의 총탄은 1980년 당시 옛 전남도청 내 서무과 벽(8개)과 경찰국 외벽 2곳에 박혀있었다. 복원단은 이 중 5개(서무과 3개·경찰국 2개)의 탄두를 빼내 분석한 결.. 2021. 4. 13. 이전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23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