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은기자754 지성심 전 ‘오늘도 화양연화가 되자’ 31일까지 전남대병원 CNUH 갤러리 서양화가 지성심 작가 초대전이 오는 31일까지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 1동 1층 CNUH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지역 작가를 초청,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오늘도 화양연화가 되자’를 주제로 모두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을 뜻하는 ‘화양연화’처럼 자신은 물론,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에게도 모두 화양연화 같은 순간이 늘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서재 풍경을 담은 모습을 비롯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크레용, 붕대, 쓰다 남은 매니큐어 등 다양한 재료로 작업.. 2022. 7. 11. ‘사진의 경계’ 김규식·박남사·윤태준 초대전 9월2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끝없는 확장과 실험 정신을 만나는 사진전이 열린다. 아무 것도 촬영하지 않은 슬라이드 필름을 환등기를 통해 끊임없이 보여주는 ‘회전하는 모노크롬’, 레이저를 공중에 실로 매달아 회전시켜 그 아래 인화지에 궤적을 기록한 ‘전자 운동실험’ 연작. 광주시립미술관 사진전시관 ‘사진의 경계전’(9월25일까지)에서 만나는 작품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진의 개념을 무너뜨린다. 아무래도 경계 ‘밖’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작품들에는 좀처럼 다가서기가 어렵다. 새로운 경험으로 받아들이며 열린 마음으로 한 작품 한 작품 감상할 따름이다. 이번 전시는 이정록·리일천·김지연 작가 등 사진작가 개인전과 ‘풍경-시’, ‘누정’ 등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온 광주시립미술관 사진전시관이 처음으로 외부 기획.. 2022. 7. 8.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유대와 동행’ 7~26일 은암미술관·무등갤러리…광주·북경 등 작가 33명 참여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다. 정치, 경제 분야 등과 마찬가지로 문화계 역시 두 나라의 수교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이 진행돼 왔다. 두 나라의 다양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전 ‘유대와 동행’전이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은암미술관과 무등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린다. 지난해 중국 충칭 작가들을 초청, ‘기억(記憶)과 유대(紐帶)’전을 개최했던 은암미술관이 중국 서남대학교 미술대학, 충칭친구문화전파유한회사법인과 공동 주최한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광주 작가 16명과 북경, 상하이, 충칭에서 활동하는 17명 등 모두 33명의 작가를 초대해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장르 역.. 2022. 7. 6. 원작 소설 읽고 영화 이야기 나눠요 20세기소설영화독본 ‘렛 미 인’, ‘하워즈 엔드’ 등 12월 21일까지 13회 진행 무등도서관서 소설·영화 만나다 ‘연인’ 등 중단편 위주 15일부터 10회 열려 원작 소설을 읽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경험. 소설영화동아리 ‘20세기소설영화독본’과 ‘무등도서관에서 소설과 영화를 만나다’(무소영)가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특히 ‘무소영’은 코로나 19로 2년 넘게 프로그램을 쉬고 있던 터라 새로운 출발이기도 하다. 20세기 소설영화독본은 장편소설을, ‘무소영’은 중·단편 소설을 주로 읽는다. ◇ 20세기소설영화독본 20일부터 오는 12월21일까지 모두 13차례 진행되는 ‘20세기소설영화독본’은 20일 하반기 첫 모임의 소설과 영화로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을 선택했다. 스티그 라르손의.. 2022. 7. 4.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18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