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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754

“광주 색깔 담은 콘텐츠로 GMAP(광주미디어아트 플랫폼) 정체성 살려 나가야” 광주일보·시립미술관 공동 심포지엄 미디어아트·메타버스 분야 전문가 참석 ‘GMAP 발전방안’ 모색 지속가능한 창의도시 위해 전문인력, 콘텐츠개발, 시민소통 필요 ACC·비엔날레 등과 연계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역량 갖춰야 “GMAP(Gwangju Media Art Platform, 이하 GMAP)은 디지털 친화적인 조직과 환경으로 거듭나야 한다.” “광주의 정체성과 색깔이 드러난 콘텐츠로 GMAP의 정체성을 살려야 한다.” 광주일보 창사 70주년과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 개관 30주년을 맞아 28일 오후 2시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강당에서 열린 GMAP 개관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미디어아트 분야와 메타버스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GMAP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 2022. 6. 30.
소록도 작가모임 ‘해록예술회’ 서울서 피어나다 7월 6일~18일 인사동 토포하우스 전시회 김기춘·강선봉·박용채·신계순 등 14인 참여…축하음악회 “국민학교 6학년 때 그림을 그려보고 40년만에 그림을 그려보네요. 감격스럽습니다.” 지난 2011년 고흥 소록도에서 열린 한 행사는 온통 울음바다였다. ‘소록도- 행복한 웃음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전시회 개막식 현장. 국립소도록도 병원에서 열린 첫 전시이기도 했던 이날의 주인공은 마을 주민들이었다. 한센병 후유증으로 손가락이 없어 작품 제작이 어려웠지만 손에 끈으로 붓을 묶어 그림을 그려간 이들이다. “당신들의 이야기를 이 화판에 그려보세요.” 미술 수업을 시작하던 날 곽형수 고흥 남포미술관장의 말은 소록도 주민들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었다. 그들은 소록도의 모래와 돌, 조개 등을 화판에 붙여 작품을.. 2022. 6. 29.
영산포에 문 연 ‘사직동 그 가게 나주에서 ’티베트 난민들과 친구할래요? 기부받은 책으로 헌책방 운영, 티베트 어린이 도서관 지원 현지 제작한 수공예품 판매…평화음악회 등 행사도 개최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나주 영산포에 문을 연 ‘사직동 그 가게 나주에서’(영산포로 170)에 들렀다 받아든 명함에 적힌 티베트 속담이다. ‘사직동 그 가게’는 티베트와 인연이 있는 공간이다. 인도 다람살라 티베트 난민촌을 근거지로 난민들의 경제적·문화적 자립를 지원하는 NGO 그룹 ‘록빠’를 거쳐간 한국인 활동가들이 지난 2010년 서울 경복궁 앞 사직동에 문을 연 게 출발이었다. ‘록빠’는 티베트 말로 ‘친구, 도움을 주는 이’라는 뜻이다. 록빠는 티베트 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무료 탁아소를 열었고, 티베트 엄마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장과 가게를 운영한다. 또 어린.. 2022. 6. 27.
미술과 만나는 화학, 음악, 천문학, 수학 광주시립미술관 7월 1일~8월 12일 금요일 '미술관과 학교 사이' 7회 온라인 강좌 의학박사 이성낙, 피아니스트 조현영 화학자 전창림, 미술사가 홍성미 등 강연 ‘우리가 그림을 만나는 다양한 방법.’ 피아니스트는 작곡가 라벨의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와 벨라스케스의 그림 ‘시녀들’을 함께 보여주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화학자는 뭉크의 ‘절규’ 속 다채로운 색채에 대해 흥미로운 스토리를 들려준다. 의사의 시각으로 바라본 조선시대 선비의 초상화는 어떤 의미 일까, 천문학으로 새롭게 읽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선사하는 감흥은 무엇일까.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시대나 작가별로 구분해 살펴보기도 하고, 주제를 정해 관련 예술작품을 집중 소개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경제학, 의학, 물..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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