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IA 타이거즈24

KIA 황대인 “대인답게 자신있게” 부담감을 담장 밖으로 날려버린 황대인이 KIA의 ‘타점 머신’으로 돌아온다. 황대인은 지난 28일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스리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았다. 7월 24일 롯데전 이후 한 달 여 만에 기록된 황대인의 시즌 11호포이자 긴 슬럼프에 마침표를 찍는 홈런이었다. 황대인은 전반기에 소크라테스와 ‘황소 듀오’를 구성하면서 KIA 타격을 이끌었다. 5월 한 달 동안에만 리그에서 가장 많은 31타점을 쓸어 담기도 했다. 하지만 황대인은 침체의 8월을 보냈다. 홈런이 나온 28일 경기를 제외한 8월 18경기에서 10차례 안타 없이 빈손으로 돌아섰다. 18경기의 타율은 0.179(67타수 12안타), 6타점에 그쳤다. 또 15차례 삼진으로 물러났고, 4개의 병살타도 기록됐다. 타점 .. 2022. 8. 31.
KIA 임기영, 8번째 QS에도 10패 선착…두산전 1-2 6.1이닝 3K 2실점…3승 도전 실패 김선빈, 멀티히트 3출루에도 ‘빈손’ KIA 타이거즈 임기영이 시즌 8번째 퀄리티 스타트에도 시즌 3승 대신 10패째를 안았다. KIA가 27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1-2로 지면서, 연패를 기록했다. 임기영은 6.1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1회초 첫 타자 허경민을 2루수 플라이로 잡은 임기영은 김인태와 페르난데스는 각각 3루수 직선타,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포는 맞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첫 타다 강승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3회에는 2사에서 허경민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 2022. 8. 28.
KIA, 요키시 내세운 키움 19안타 ‘폭격’…3-12 대승 KIA 타이거즈 토마스 파노니가 화끈한 타선 지원 속에 한 달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KIA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장단 19안타를 터트리면서 12-3 승리를 거뒀다. 이창진, 김선빈, 류지혁이 나란히 3안타를 장식하는 등 선발 전원 안타가 기록됐다. 시즌 7번째 등판에 나선 파노니는 요키시를 상대로 6점을 뽑아낸 타선의 도움 속에 지난 7월 22일 롯데전에 이어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앞선 김광현과의 맞대결에서 6.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와 내야진 실책으로 8회초 승리를 날렸던 아쉬움을 달랬다. 1회부터 KIA 방망이가 가볍게 돌아갔다. 톱타자로 나선 박찬호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1사 2루에서 김선빈의 좌전안타에 이어 나성범.. 2022. 8. 24.
김정빈·이준영, KIA 위기의 불펜에 ‘좌완 단비’ KIA 타이거즈의 좌완 가뭄에 단비가 내렸다. KIA는 양현종, 이의리, 토마스 파노니, 션 놀린 등 4명의 좌완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좌완으로 선발 4자리를 채웠지만 정작 불펜에서는 왼손으로 공을 던지는 투수가 귀하다. KIA는 매년 좌완 불펜 가뭄에 시달렸고, 올 시즌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으면서 이준영이 나홀로 좌완으로 불펜에 대기한 날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좋다.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김정빈이 기대했던 역할을 해주고 있고, 경험을 더한 이준영은 더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위 SSG 랜더스를 상대로 한 1점 차 승리, 최악의 연장전 패배 뒤 분위기를 바꾼 승리에 김정빈이 있었다. KIA는 지난 17일 SSG를 상대로 4-3 신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 전까지 .. 2022. 8.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