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황대인45

‘행복한 고민’ KIA 김종국 감독 “나성범·최형우 어느 타순에?” “나성범 3번 생각, 최형우도 중심 타선”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나성범과 최형우,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들을 ‘어떻게 배치할까?’에 대한 행복한 고민이다. 김종국 감독은 1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나성범의 입단식에 참석해 새로운 선수를 맞았다. 꽃다발을 안겨주면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 사람들을 웃긴 김종국 감독은 기대감으로 2022시즌을 그리고 있다. ‘장타력 부재’를 꼽으며 지난 시즌을 돌아봤을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지난해 부상으로 신음했던 최형우와 나지완와 좋은 몸상태로 반전의 시즌을 준비하고 있고, 나성범까지 전력에 가세했다. 김종국 감독은 “성실하고 훈련을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들어서 특별한 주문은 안 했다. 하던 대로 루틴, 습관.. 2022. 1. 20.
선배가 키운다 ‘KIA의 미래’ 황대인 지난해 김선빈의 제주캠프·올 겨울엔 최형우 전주캠프에 참가 “스프링캠프 앞두고 많이 배우자는 마음” … 구단에서도 기대감 선배들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KIA 타이거즈의 미래 황대인을 키운다. 황대인은 입단 당시 많은 기대를 받은 ‘특급 유망주’였다. 고교 시절 4할 타자로 백인천상 초대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렸지만 황대인의 성장세는 더뎠다. 매년 부상에 시달리면서 시간이 아쉬움 속에 흘러갔다. 하지만 올 시즌을 준비하는 황대인의 마음과 그를 지켜보는 시선이 다르다. 황대인은 지난해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었고, 프로 입단 후 7시즌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팀 홈런 가뭄에도 황대인은 13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망막이상으로 고전한 최형우를 추격해 팀 내 홈런 1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2022. 1. 14.
KIA 김종국 수석코치 “‘제로베이스’에서 경쟁력 키운다” 11일 광주 마무리 캠프 시작…29일까지 진행 “올 시즌 야수진 실패·훈련량 늘려 기술 보완” KIA 김종국 수석코치가 11일 마무리캠프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수석코치가 ‘제로베이스 캠프’를 예고했다. KIA는 1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1군 선수단 마무리캠프를 시작했다. 지난 4일 퓨처스리그 선수단에 이어 휴식을 취했던 1군 선수단도 훈련에 돌입하면서 KIA의 2022시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캠프는 앞서 예고된 대로 김종국 수석코치가 지휘한다. 다만 처음 캠프 일정이 처음 발표됐을 때와는 많은 변화가 있다. 지난 1일 윌리엄스 감독과 함께 조계현 단장이 동시에 물러나면서 김 수석코치의 어깨가 무겁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의 인터뷰 자리를 가진 그.. 2021. 11. 11.
KIA 윌리엄스 감독 “성적 6위→9위 뒷걸음질 아쉽다” 필승조와 젊은 야수 성장세 성과…투·타 MVP는 장현식·최원준 한결같은 응원 팬들에 감사, 더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기 바란다 아쉬움 속에 KIA 타이거즈의 2021시즌이 마무리됐다. KIA는 지난 3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끝으로 144경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최종전에서 1-6으로 지면서 KIA의 2021시즌은 58승 10무 76패, 승률 0.433로 기록됐다. KBO리그 두 번째 시즌을 9위로 마친 윌리엄스 감독은 “여러 감정이 섞여 있다. 실망도 있다. 어떤 부분은 통제할 수 없는 것들도 있었고, 통제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며 “내 역할은 최대한 많은 승리를 하는 것이다. 그런 시즌을 보내지 못해 아쉽다”고 실패를 인정했다. 7월 6경기 전승 상승세 국면에서 ‘코로.. 2021. 11. 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