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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34

화정아이파크 붕괴 피해보상 마무리 수순 현대산업개발, 상가 87곳 중 80곳 보상 완료…7곳 공탁 추진 미합의 상가 측 “안전 대책 먼저”…현산 “더 미룰수 없어 선택” HDC현대산업개발이 1년 8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주변 상가 피해 보상 절차를 법원 공탁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직까지 합의를 하지 못한 화정아이파크 인근 7개 상가에 대한 보상금을 법원에 공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공탁이란 돈이나 유가증권 등을 법원에 맡기고 채권자 등이 공탁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다. 채권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돈을 받지 않는 등 조건에 한해 채무자가 공탁을 하면 돈을 갚는 것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인근.. 2023. 9. 12.
화정 아이파크 빠르면 5월 해체 시작 안전관리계획서 조건부 통과…현대산업개발, 2025년 상반기 완료 붕괴사고 이후 철거·재시공을 앞두고 있는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철거·재시공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광주시 서구청은 지난 24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서를 조건부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계획서가 통과되면 남은 행정절차는 공사중지명령 해제만 남는다. 서구청은 현대산업개발이 계획서 중 10여가지 사항을 보완하면 추가 심의 없이 계획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완 사항은 가설 동바리인 ‘잭서포트’ 해체 및 반출계획, 동선 계획 재검토 등이며 모두 구조검토 대상이 아닌 경미한 사항들이라는 설명이다. 계획서 보완이 완료되면 공사중지명령 해제도 곧장 검토하겠다는 것이 서구청 입장이다. 당초 공.. 2023. 3. 29.
광주시민, 현대산업개발 상대 정신적 손배 패소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연이은 대형사고를 일으켜 광주시민에게 정신적 고통을 가했다며 광주시민 101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현대산업개발측의 손을 들어 줬다. 광주지법 민사10단독(부장판사 김소연)은 A씨 등 광주시민 101명이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6월 학동4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 발생이후 현대산업개발이 재발 방지를 약속했음에도 지난해 1월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또다시 붕괴 사고를 일으켜 광주시민의 명예를 실추시켜 정신적 고통을 가했다며 각 31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현대산업개발의 귀책 사유로 연속으로 붕괴사고가 났다는 사실만으로는 기업이 광주시민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 2023. 3. 16.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1년] 인근 상인 영업손실 보전 미적…매듭짓지 못한 피해보상 상가 87곳 중 35곳 합의점 못 찾아 “안전대책 없는 철거·재시공 땐 2027년 준공까지 비산먼지 피해” 대책위, 안전대책 촉구 기자회견 현대산업개발·서구청 “대책 검토”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 꼭 1년이 지났으나, 아직까지도 ‘피해 보상’은 매듭짓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가족과 입주예정자와는 지난해 피해 보상 협의를 마쳤지만 붕괴사고 현장 인근 상가 35곳이 여전히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과 협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철거·재시공 과정에서 추가 발생하는 피해도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피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10일 관할청인 광주시 서구청에 따르면 상가 피해보상은 붕괴사고 직후 45~69일간 사고 현장 인근..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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