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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42

양파값 급등에 올 1~2월 민간 수입량 6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국내 양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민간 수입량이 급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aT 수입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2월13일까지 민간 양파 수입량은 1만217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37t)보다 6배 가량 증가했다. 정부는 양파를 수입하지 않고 있다. aT 측은 설 명절 수요 증가와 설 이후 서울 가락동 반입량 감소로 국내 양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민간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양파 수입은 올해 초부터 주당 평균 2000t 수준으로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주로 중국에 치우쳤던 수입국가도 일본, 미국 등으로 다양화하는 추세이다. 수입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국립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역 신청물량(검역관 배정 현황자료)도 이달 1일부터 1.. 2021. 2. 19.
전남 채소면적 배추 22% 증가·양파 32% 감소 지난해 채소가격안정제 5개 중 배추 제외 4개 면적 줄어 무 6.7% 감소 45년 만에 최저…대파 12.1%·마늘 8.2%↓ 광주 도매가 양파 131%·대파 274% 등 배추·무 제외 폭등 채소가격안정제 대상 5개 품목 가운데 지난해 전남지역 재배면적이 가장 많이 늘어난 채소는 배추였고, 감소 폭이 가장 큰 품목은 양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도매가격이 지난 3년(2018~2020년) 평균값과 비교해 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양파였다. 14일 통계청 ‘농업면적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채소가격안정제 대상 5개 품목에 대한 전남 재배면적은 1년 전보다 배추는 22.4% 증가한 반면, 나머지 4개 품목은 감소했다. 면적 감소율을 보면 양파 재배면적이 32.2%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대파 12.1%, 마.. 2021. 2. 15.
사라진 ‘졸업·입학 특수’…광주 안개꽃 가격 전년 40% 수준 연초에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면서 졸업·입학 기간 화훼업계 특수가 사라졌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서구 풍암동 광주원예농협 공판장에서 거래된 안개꽃 1단당 평균 가격은 2963원으로, 1년 전(7342원)의 40% 수준에 그쳤다. 장미(스탠다드) 평균 경락가격은 1단당 6663원에서 5846원으로 12.3%(817원) 하락했다. 국화(스탠다드)도 25.5%(-995원) 떨어진 2901원에 팔렸고, 튤립은 22.0%(-1255원) 하락한 4441원에 거래됐다. 카네이션(-33.3%)과 리시안서스(-29.4%)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이 가격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졸업식과 입학식 등 대목이 왔지만, 주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면서 꽃 수요가 크게 줄었.. 2021. 2. 2.
설 차례상 비용, 시장 26만3283원·대형마트 36만2680원 조류독감·긴 장마에 전년비 14% 상승 올해 설 명절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차례상 준비 비용이 전년보다 14% 가량 올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영향으로 달걀 가격이 33.7% 오르고 사과(71.3%), 배(51.9%), 쌀(13.2%) 등 주요 농산물 값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1일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6만3283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2680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지난해 23만972원보다 14.0%, 대형유통업체는 31만7923원보다 14.1% 오른 수준이다. 간소화 차례상 기준으로는 전통시장은 11만7163원, 대형유통업체는 15만286..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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