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43 설 앞두고 국산 농축산물 쿠폰 760억원 풀린다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총 760억원 규모 국산 농축산물 소비쿠폰(할인권)을 푼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내수경기를 살리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760억 규모의 소비쿠폰사업에 참가할 유통사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본격적인 소비쿠폰 사업은 설명절 대목에 맞춰 이달 28일부터 추진된다. 소비자들은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에서 발급받은 소비쿠폰으로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현장에서 최대 1만원까지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직거래장터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30%를 상품권으로 돌려 받는다. 이번 행사는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뿐 아니라 대형마트, 민간 온라인 유통사도 포함됐다. 공사는 소비쿠폰 사업에.. 2021. 1. 10. 광주 달걀가격 AI 영향 소폭 상승 전남지역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뚫리면서 달걀 값이 2주 전보다 소폭 올랐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본부는 전날 기준 광주 양동시장 주요 농산물 소매가격을 조사한 ‘얼마요 2022호’를 발행했다. 이날 특란 30개 가격은 4700원으로, 2주 전(4500원) 보다 200원(4.4%) 올랐다. 1년 전보다는 500원(9.3%) 오른 가격이다. aT 측은 “추워진 날씨에 AI 확산이 겹치면서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달걀 외에 2주일 전보다 가격이 오른 농축산물은 쌀, 상추, 오이, 호박, 배, 돼지고기 등이다. 상추 100g은 2주 전 500원보다 40% 오른 700원에 팔렸고, 취청오이 10개는 무려 66.7%(4000원) 오른 1만원에 거래됐다. 애호.. 2020. 12. 22. 로컬푸드 직매장, 위기의 농가소득 대안 부상 광주·전남 19곳 월 평균 매출 3억4000만원 전년비 28% 7500만원 증가 매출 80% 농가 환원하고 하루 500여명 찾아 광주·전남 로컬푸드(Local Food) 직매장들이 연 평균 매출 30억원을 기록하며 농가의 새로운 판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 매출의 80% 이상을 농가에 환원하고 하루 500명이 방문하는 등 소비자와 농업인 간 유통 거리를 좁히고 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1~5월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지원을 받은 광주·전남 19개 로컬푸드 직매장의 월 평균 매출은 3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한 해 월 평균 매출 2억6500만원보다 28.4%(75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1~5월 19개 매장이 거둔 매출액은 .. 2020. 12. 20. 간편식 ‘호텔·백화점’도 가세…밀키트 전성시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정간편식(HMR)이 주식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도시 1인 가구가 3명 중 1명 꼴로 늘어나고 가정에 에어프라이어가 보급되면서 가정간편식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14일 광주지역 4개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7월1일~12월13일) 이들 매장의 가정간편식 매출은 1년 전보다 19.8% 증가했다. 월별로 보면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한 8월 매출 증가율이 25.7%로, 전달인 7월(10.3%) 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9월 증가율도 22.3%로 전년보다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10월(7.9%), 11월(9.5%) 등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다. 3차 유행이 심각한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가정간편식 매출은 18.5% 증가하며 다.. 2020. 12. 15.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