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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60

광주시 “광주FC 강도 높은 혁신·쇄신” 약속 다음주 재창단 수준 혁신안 발표 “대표·단장·감독도 조속 선임” 광주시가 최근 임직원 횡령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시민프로축구단 광주FC를 쇄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9일 대변인 명의의 담화문을 내고 “광주FC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단인 만큼 강도 높은 혁신과 쇄신을 통해 시민구단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서 “선수들의 의견 수렴, 전문가들의 폭넓은 조언 등을 경청해 다음 주 중에 재창단 수준의 혁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표, 단장, 감독도 역량을 갖춘 분들로 조속히 선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광주FC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감독과 선수단이 똘똘 뭉쳐 지난해 1부 리그 승격과 더불어 올 시즌에는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 2020. 12. 9.
광주 FC-박진섭 감독 결별 … 朴 “팬 사랑 잊지 않겠다” ‘FC 서울’ 러브콜…박 감독, 가족 있는 서울로 복귀 희망 상호 합의 거쳐 계약 해지 가닥…구단, 후임 선임 절차 돌입 광주FC가 박진섭 감독과 작별을 고했다. 광주FC 구단은 1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상호 합의 하에 박진섭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아쉬운 작별이다. 광주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서울발’ 소식에 곤욕을 치렀다. 한 인터넷 매체에서 박 감독의 FC서울행 기사를 보도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박 감독을 향한 ‘러브콜’이 있기는 했지만 어떤 결정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불편한 보도가 나왔다. 논란이 커진 것은 아직 시즌 중이었고, 박 감독과 2021년 12월 31일까지 계약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양측의 합의 없이 일방적인 계약해지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FC 서울의 비매너 행위.. 2020. 12. 2.
‘인민날두’ 안병준 MVP 등극 2020시즌 마지막골로 수원FC를 1부리그로 끌어올린 ‘인민날두’ 안병준이 K리그2 최고의 선수로 빛났다. 안병준은 지난 30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20 K리그2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호명됐다. 1·2부를 통틀어 북한 대표 경력을 갖춘 조총련계 선수가 MVP에 등극한 것은 K리그 38년 역사상 처음이다. 앞서 랑규사, 안영학, 정대세가 K리그 무대에서 활약했었다. 안병준은 올 시즌 21골을 몰아넣으며 K리그2 득점 1위에 올랐다. 또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경남FC와의 승격플레이오프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 1-1을 만드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정규시즌을 2위로 마감한 수원은 3위 경남을 따돌리고 1부리그로 점프했다. 안병준은 “훌륭한 선수가 많은데 상을 받아서 기쁘다... 2020. 12. 1.
광주FC의 10년, 만화로 만난다 프로축구 광주FC의 10년을 담은 기념 만화가 제작됐다. 광주는 10일 “구단 태동에서부터 창단 과정, 지난 10년의 역사와 추억을 담아낸 만화 ‘우리는 광주FC’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창단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만화는 총 12화로 구성되며 광주의 마스코트인 화니와 보니의 대화를 나레이션으로 해, 10년사의 굵직한 사건과 인물들을 되짚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창단 과정을 시작으로 첫 강등의 아픔 그리고 승격의 기쁨, 무패 질주 속 이룬 K리그 우승 등 구단 최초 그리고 최고의 순간을 담았다. 오는 12일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네이버 포스트와 TV 등 광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우리는 광주FC’는 애니메이션, 웹툰, 만화책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팬들을 만나게..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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