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46 광주 신생기업 ‘5년 생존율’ 28.8% 전국 최저 2018년 기준 3년 연속 최하위…기간산업 부족 탓 한 해 4만개 기업 사라져…전남은 생존율 30.2% 기간산업이 빈약한 광주 신생기업들의 5년 생존율이 3년 연속 최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광주·전남에서는 4만개에 달하는 기업이 소멸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9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은 광주 28.8%·전남 30.2%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생존율은 31.2%이다. 광주 신생기업 5년 생존율은 지난 2016년 25.3%, 2017년 26.6%, 2018년 28.8%로 소폭 오르는 추세지만, 최근 3년 동안 매해 17개 시·도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2018년 기준 5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33.3%)였.. 2020. 12. 10. 외롭고…가난하고…전남 기초생활수급자 70% ‘1인 가구’ 전남 1인가구 절반은 60세 이상이었고, 광주 1인가구 20%는 20대 청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 독거노인 가구는 처음으로 10만 가구를 돌파했다. 이 같은 내용은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에 담겼다. 지난해 말 기준 1인 가구는 광주 18만2000명·전남 23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은 광주 31.1%·전남 32.1%에 달하며, 두 지역 모두 전국 평균(30.2%)를 웃돌았다. 광주 1인 가구 비율은 지난 2018년부터 30%선을 넘겼고, 5년 전 30%를 넘긴 전남도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남 1인가구의 51.7%는 60세 이상이었고, 광주 1인가구의 20.4%는 20대였다. 이들 1인가구 소득 .. 2020. 12. 9. ‘일자리’ 2030 줄고 4060 늘고 올해 2분기 30대 이하 청년 세대의 임금근로 일자리가 16만4000개 감소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5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889만6000개로, 1년 전보다 21만1000개(1.1%) 증가했다. 증가 폭이 2018년 1분기 이후 가장 작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 일자리가 1년 전보다 8만2000개(-2.5%) 감소했고, 30대 일자리도 8만2000개(-1.9%) 줄었다. 20대 이하 일자리는 두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감소 폭 역시 1분기(-1만3000개)보다 크게 확대됐다. 반면 60대 이상의 임금 일자리는 22만5000개(9.7%), 50대 일자리는 12만8000개(3.1%) 각각 증가했다. 40대 일.. 2020. 11. 29. 광주 경력단절 여성 비중, 전국 평균보다 높아 올해 광주지역 경력단절 여성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경력단절여성 현황’(2020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부가항목)에 따르면 전국 15∼54세 기혼여성(857만8000명) 중 경력단절 상태인 여성 비중은 17.6%로 집계됐다. 기혼여성의 6명 중 1명 꼴은 육아와 결혼 등으로 일을 그만뒀다는 말로, 전국의 경력단절 여성은 150만6000명이었다. 취업하지 않은 여성 수는 342만명이었다. 지역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비중이 광주 19%, 전남 16.6%로 조사됐다. 광주지역에서는 15~54세 기혼여성 25만8000명 가운데 4만9000명이 일을 그만뒀고, 전남에서는 26만5000명 가운데 4만4000명이 경력이 끊겼다. 올해 광주 경력단절 여성 비중은 전국 평균(17.6%)을 .. 2020. 11. 26.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