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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541

코로나 유행·물가 상승에…외식비 줄이고 식료품 구매 늘리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 식품소비행태조사’ 호남권 가구 30% 식품소비액 전년보다 증가 10명 중 8명 “장바구니 체감물가 전년비 올라” 1회당 평균 식료품 구입비 6만900원…5500원↑ 한 달 외식비 9만3500원, 전년비 1만5600원↓ 지난해 호남권 가구 30% 이상은 전년보다 식품소비 지출액을 늘리고 한 달 평균 외식비는 1만5000원 넘게 줄였다. 식품 소비액이 늘어난 가구의 64%는 ‘물가 변화’를 지출액 증가의 이유로 꼽았다. 1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년 식품소비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호남권 가구 응답자 485명 가운데 식품소비 지출액이 증가했다는 응답률은 30.3%(약간 증가 29.6%·매우 증가 0.7%)로 나타났다. ‘변화 없음’은 67.8%, ‘약간 감소’ 1.9%로.. 2022. 5. 16.
코로나 재확산 조짐 없지만 소규모 유행 이어질 듯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소규모 유행이 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련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 912명, 전남 904명이 확진됐다. 지난 1일 광주 886명, 전남 995명이 확진된 이후 7일 만에 확진자 수가 각각 세자리 수로 떨어졌다. 광주의 고위험시설 확진 사례는 3명으로 요양병원에서 2명, 정신건강 증진시설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27명이 확진됐다. 전국적으로도 2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2만601명 늘어 누적 1756만49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 2022. 5. 10.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빠른 변이 발견 아직은 불안한 일상회복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일상은 실외 마스크를 벗는 등 사실상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되돌아 갔지만, 스텔스오미크론보다 더 빠른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방역당국이 다시 긴장하는 모습이다. 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 1437명, 전남 2550명 등 3987명을 기록했다. 광주의 집단감염 비율은 0.4%로 뚝 떨어졌으며, 20대 이하 확진자는 40.4%, 60대 이상 확진자는 18.2%를 각각 차지했다. 전남에서는 순천 439명, 여수 387명, 광양 282명, 목포 277명, 나주 116명, 해남 119명, 무안 100명 등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고, 나머지 시군은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도 신규 확진자가 5만 1131명이 발생.. 2022. 5. 4.
“아직 코로나 위험하고 노마스크 어색”…길거리 착용 대세 무려 566일 만이다. 2년 가깝게 이어지던 정부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2일 해제됐지만, 광주 도심 곳곳에서 만난 시민 십중팔구는 여전히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다. 꽃가루 때문에, 화장 안 한 얼굴이어서, 쓰는 게 편해서 등 마스크 착용 이유는 각양각색이었지만 시민들 목소리와 표정에선 ‘또 한 단계를 우리가 넘어섰다’는 일종의 기쁨이 엿보였다. 마스크 해제와 더불어 이날은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의 학교가 ‘코로나 비상 체제’를 뒤로하고 정상화된 첫날이기도 하다. 초등학교에선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을 뛰놀며 밝게 웃는 어린이들이 보였다. “새 학기 들어 친구 얼굴을 온전히 본 게 오늘이 처음”이라고 말한 초등생도 있었다. 중·고교에선 체육대회와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일정을 잡느라 분주하다는 기분..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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