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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541

광주 학교들 일상으로 돌아간다 정부 방역체계가 대폭 완화되면서 5월부터 광주지역 초·중·고교 학교 현장에서도 일상 회복이 본격 추진된다. 코로나19로 닫혔던 학교 운동장, 교내 실내 체육시설도 정부의 방역해제 조치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광주시교육청은 “5월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방역 목적으로 운영하던 학사 체계를 전면 폐지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생 전면 등교를 통해 학사운영을 정상화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학교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조치다. 시교육청은 교육정상화 사전 단계로 오는 30일까지 ‘학교 일상회복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학습 활동 제한도 풀린다. 교과 및 동아리, 학교스포츠클럽, 봉사·진로활동, 자유학기제 활동, 현장체험학습 등이 모두 정상 운영된다. 체육관, 특별교실 등을 활용.. 2022. 4. 26.
전남대 외국인 유학생이 느끼는 치안 위험요소는? 외국인 유학생 “한국 안전한데 어두운 골목은 다니기 겁나요” “한국은 안전한 나라이긴 한데, 밤늦게 가로등이 밝지 않은 곳을 지날 때는 무섭습니다.” 전남대에서 공부를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어두운 골목길을 가장 불안하게 생각하고 CCTV의 확대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생들은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큰 곳으로 ‘전남대 국제협력부부터 기숙사 3동까지 가는 산길’, ‘기숙사 8동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 ‘북구 중흥동 원룸촌 골목’ 등을 꼽았다. 18일 광주북부경찰은 전남대와 함께 최근 전남대 외국인 유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치안 설문조사를 벌였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치안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은 유학생들에게 메일 등으로 비대면 설문조.. 2022. 4. 19.
코로나, 이젠 개인방역의 시간 국내 오미크론 유행의 진정세가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가 임박한 상황에서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 수도 연이틀 1만명 이하로 떨어지는 등 진정세가 확연해지고 있다. 18일 정부 차원의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되면서 위생수칙 지키기를 비롯한 개인 방역의 시간이 도래한 것이다.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전남 신규 확진자수는 7957명(광주 3561명, 전남 4396명)으로, 전날 9066명을 기록한 이래 이틀 연속 1만명 이하로 줄었다. 광주·전남 하루 확진자는 8429명을 기록한 지난 10일 이후 나흘 동안 1만명대를 기록하다가 닷새 만인 지난 16일 9000명대로 내려앉은 뒤 다시 7000명대로 줄어드는 등 감소세다. 전남의 경우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몇 명을 감염시키는.. 2022. 4. 18.
농업법인도 고전…코로나에 고용난·영세화 심화 법인 234개 늘었지만 종사자는 655명 줄어 전통적 사업 작물재배업체 줄고 도소매업 증가 매출 1억 안되는 기업 비중 광주 28.4%·전남 44.4% 4인 이하 법인 광주 83.9%·전남 66.9% 영세화 심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020년 광주·전남 농업법인은 234개사 늘었지만 종사자 수는 오히려 655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 매출액이 1억원이 안된 법인 비중은 두 지역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0년 기준 농업법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지역 농업법인 수는 광주 398개·전남 4023개 등 4421개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광주는 24개(6.4%) 증가하고, 전남도 210개(5.5%) 늘었다. 이 기간 동안 광주 영농조합법인은 7개(-9.9..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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