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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28

코로나 재유행 후 시민 이동량 42% 감소 광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후 휴대전화 이동량 대폭 줄어 전남 15.3% 감소…시민 협조에 확산세 둔화 방역수칙 준수 당부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올린 이후 시민 이동량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12일 광주의 휴대전화 이동량은 55만건으로, 거리 두기 단계 격상 직전일인 지난 1일(94만8000건)보다 42%나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휴대전화 이동량은 이용자가 실제 거주 지역을 벗어나 다른 시·군·구 행정동에서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1건으로 집계한다. 광주지역 휴대전화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 후 1주일간(7월 2∼8일) 이동량은 직전 주(6월 25일∼7.. 2020. 7. 16.
광주 코로나 재유행은 대전서 시작 6월 중순 대전→광주 방문판매 확산…최초 감염 고리 밝혀져 광주에서 2주 넘게 진행 중인 코로나19 확산이 지난달 중순 대전을 중심으로 이뤄진 방문판매발 집단 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서 2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달 27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의 역학 조사 결과, 확진자 일부가 지난달 20일께 대전 지역 주요 감염원인 방문판매업체 ‘101세홈닥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밝혀냈다. 광주 감염의 중심지인 금양오피스텔에서 이뤄진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가 당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대전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지역의 최초 감염원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방문판매를 하는 금양오피스텔 입주자(광주 43·83번)와 방문자(광주 37번)가 지난달 중순에 대전을 방문해 ‘101세홈.. 2020. 7. 16.
광주 코로나19 확산 이번주가 고비 연일 추가 확진자 나오지만 대부분 격리수용자 등 관리범위 내 방역당국 “돌발 변수 많아 방심은 금물…3단계 수준 대책 적용” 방역당국이 2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광주지역 코로나19 감염사태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일단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현재까지도 연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감염경로가 대부분 확인되는 등 방역당국의 관리 범위내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 등 방역당국은 다만 전염성이 빠른 코로나19의 특성을 감안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3단계 수준의 가장 높은 방역대책까지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주를 최대 고비로 보고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에만 22명까지 발생했던 코로나19 확진자수.. 2020. 7. 14.
광주 코로나19확진자, ‘2차 확산’ 이후 하루평균 8명 이상 광주에서 ‘코로나19’가 지난 6월27일부터 ‘2차 확산’이후 하루 평균 8.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혀 수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가 2차 확산한 이후 2주 동안 확진자가 123명 발생했으며, 총 확진자는 156명에 이른다. 광주에서의 ‘2차 확산’ 확진자는 6월30일 13명, 7월1일 22명, 4일 16명 등 지난 한 주 동안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이번 주에는 약간 떨어졌으나 연일 8~9명을 오르내리고 있어 급속 확산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예약의학과 전문의들은 “2주일 동안 평균 8일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인 만큼 시민들이 조금만 방심해도 대확산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상황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병호 ..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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