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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28

전남대병원 전공의 코로나 확진, 지역 사회 ‘초비상’ 가족, 동료까지 추가 확진…전남 동부권도 확산세 지속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전공의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사회가 비상이 걸렸다. 동료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 잇따라 확진판정이 나오면서 추가 확진자 발생도 우려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며 13일 하루에만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밤사이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544~54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특히 전남대병원 전공의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광주 546번이 된 이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전공의로 다수의 환자, 의료진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내(의사), 동료 전공의, 화순 전남대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등 3명도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고위험시설인 대형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발생 병원 출입을 .. 2020. 11. 14.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일상으로 복귀 방역관리 수칙 준수 전제 위반시 처벌 강화 광주시와 전남도가 철저한 방역관리·수칙 준수를 전제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하고, ‘정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했다. 이번 완화 조치는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료 및 정부의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시·도는 다만 방역관리와 방역수칙 위반시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12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에 따라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진정세가 다소 더딘 수도권 등 일부지역과 위험도가 여전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선 핵심 방역수칙을.. 2020. 10. 11.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7일까지 연장 정부가 20일 종료 예정이던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27일까지 1주일 더 연장키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연장 방침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최근 1주일간 비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20∼4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전반적으로 확산세가 진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확진자 규모가 급증할 요인이 존재해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우선 다수 시·도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의 비율도 높아 지역사회의 잠복 감염이 상존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여전히 많고, 1주일 뒤에는 추석 연휴(9.30∼10.4)가 시작되는 만큼 대규모의 이동이 예상되는 점도 큰 위험요.. 2020. 9. 21.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완화? 광화문집회 참가자·무증상자 확진 증가 여부에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광화문집회 참가자와 깜깜이·무증상 확진자, 음성→양성으로 판정이 뒤바뀐 사례가 늘면서 대규모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방역당국에서는 3단계 격상 또는 1단계 완화로 가는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고, 지역민을 상대로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1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에선 지난 31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6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각각 광주 375∼381번의 확진 번호를 부여받았다. 전남은 나주와 장성, 광양, 함평(군인)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확진자는 149명이 됐다. 특히 코호트 격리된 장성 모 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요양보호사)가 발생하고, 최근 확진자..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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