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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28

“이번 설만 같아라” 광주 유통가 선물 매출 늘었다 고향에 가는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비대면 명절’ 영향으로 광주지역 백화점 설 선물 매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광주 대형마트 설 선물 배송 건수는 전년보다 15% 뛰었다. 15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25일부터 설 연휴 이전인 2월10일까지 17일 동안 백화점 설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1월7~23일)보다 ㈜광주신세계는 10%,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5.7% 증가했다. 광주신세계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점포 전체 매출은 1년 전보다 3% 감소했지만 선물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고객 1인당 평균 매입액을 뜻하는 객단가는 지난해 설보다 20% 상승했다. 이는 정부가 이번 명절에 한해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명절 선물세트 가운데 축산.. 2021. 2. 16.
광주 코로나 진정세…신규 확진, 방역체계 내에서 발생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진정되는 모양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관리 가능한 방역 체계 내인 기존 발생 장소와 자가격리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다만 방심하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의 특성을 경계하고,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외출과 모임 자체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신규 확진자는 1471명이 됐다. 이중 1명은 영암 관음사 관련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7시께엔 화순 전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광주 1349번(70대) 확진자가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광주 16번째 사망자다. 앞서 전날에는 모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해.. 2021. 1. 21.
18~19일 코로나 확진 22명…광주·전남 지역감염 계속 요양병원·어린이집 등 광주·전남지역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선 지난 18일과 19일(오후 6시 현재) 각각 8명,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전남에선 18일 6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8명(광주 1453∼1460번)이 추가됐다. 7명은 효정요양병원 환자들이며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 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3일마다 실시하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시는 밝혔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106명, 직원 32명, 가족·지인 15명 등 15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나왔다. 이 병원 환자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고 빛고을 전남대병원에.. 2021. 1. 19.
광주, 코로나 다시 증가세…전남, 김장모임 통해 확산 광주에서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감염경로도 요양시설, 종교시설 등 기존 감염원은 물론 김장모임, 재래시장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하루 동안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후 2시 현재 17명(광주 1341~1357번)의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지난 3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효양요양병원 입원 80대는 지난 9일 새벽 3시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광주 10번째 사망자다. 광주는 지난 8일 모처럼 한자릿 수(6명)확진자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효정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분위기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 17명 중 16명이 효정요..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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