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58 104세 할아버지·19세 고교생 등 투표 열기 뜨거웠다 광주·전남 총선 투표 이모저모 새벽부터 투표장 발길 이어져 양금덕 할머니 휠체어 타고 한 표 6살 아들 대동 투표현장 보여주고 목발 짚고 언덕길 올라 한 표 행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0일 광주·전남 투표소 1164곳에는 국민의 대표를 뽑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지역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일부 투표소 앞은 투표시작 전인 이른 새벽부터 유권자들이 몰려 줄까지 만들어졌고, 귀화한 고려인부터 고령 투표자까지 내 손으로 일꾼을 뽑기 위해 나섰다.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도 투표=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5)할머니는 휠체어를 타고 광주시 서구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상무 2동 2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양 할머니는 이날 좋지 않은 건강에도 요양병원에서 외출 신청을 하고 셋째 아들과 함께 투.. 2024. 4. 11. 광주서도 총선 본투표 날 남녀노소 투표소 몰려 열기 ‘후끈’ 소중한 한 표 행사 위한 유권자 발걸음 분주 투표소 열리기 전부터 줄 서서 대기하기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가 치러진 10일 광주시 곳곳의 투표소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로 붐볐다. 이날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제9투표소 수완행정복지센터 앞에는 투표소가 열리기도 전인 새벽 5시 40분께부터 4명의 유권자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 투표소에는 지팡이를 짚고 찾아온 노부부부터 생애 첫 투표를 한 청년, 아이의 손을 잡고 찾아온 가족 등 남녀노소 삼삼오오 모여 투표했다. 투표 시작 시간인 오전 6시에 맞춰 가장 먼저 투표한 채왕군(53)씨는 “일을 쉴 수가 없어서 출근 시간에 앞서 새벽 5시 40분께부터 투표소에 찾아와 대기했다. 일하러 가는 날이지만 투표권 꼭 행사하고 싶어 출근하기.. 2024. 4. 10. 사전투표 전남 41%·광주 38%…총선 투표 열기 뜨겁다 전국 사전투표율 31.28% 21대 총선보다 4.59%p 높아 ‘심판’ 의지 호남 투표 열기로 ‘조국 돌풍’ 투표율 끌어올려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기는 등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여야 승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이 전체 총선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여야의 막판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광주와 전남·전북 등 호남지역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 정권 심판’에 대한 지역민심이 결집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여야는 이같은 사전투표 열기가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으면서 선거일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전국 .. 2024. 4. 8. 5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여야 투표 독려 총력전 광주 96·전남 298개소서 실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 지참 전국 어디서나 가능 각 정당 조직 총동원 기선 잡기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5일부터 이틀간 실시됨에 따라 각 후보 캠프들이 사전투표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지지층의 사전 투표 참여가 이번 총선의 승부를 가를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투표, 광주·전남 394개소=4일 광주시·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4일과 5일 이틀간 광주 96개, 전남은 298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전국적으로는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24. 4. 5. 이전 1 2 3 4 5 ··· 1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