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58 한동훈, 호남 민심 달래기…“진심을 가지고 열심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광주·전남을 찾아 4·10 총선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 취임 후 두번째 광주 방문인 데다 전날 5·18 폄훼 발언으로 의혹이 불거진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한 직후 참여한 행사인 만큼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광주 남구 송하동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입주 업체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이 16년 만에 대한민국 전지역구에 후보를 냈다”며 “16년 동안 호남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못했다. 우리 목표는 많이 당선되기가 쉽지 않더라도 진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5·18 북한 개입설’ 등을 주장한 국민의힘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한 것도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최근 공천 과정에.. 2024. 3. 15. 여야, ‘5·18 폄훼 논란’ 도태우·‘목발경품’ 발언 거짓 사과 논란 정봉주 공천 취소 여야가 모두 물의를 빚은 총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과거에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 당 공관위는 이날 오후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공관위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며 “도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목발 경품’ 발언의 거짓 사과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정봉주 전 의원의 서울 강북을 공천을 취소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재명 당 대표는 경선을 1위로 통과한 정 후보가 목함지뢰 피해 용사에 .. 2024. 3. 15. 민주당, 전남 5곳 경선 결과 발표…박지원 5선 도전 여수갑 주철현·여수을 조계원·해남완도진도 박지원 나주·화순, 영암·무안·신안 오는 16~17일 결선 투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해 5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여수갑과 을, 나주·화순, 해남·완도·진도,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는 박 전 원장이 현역인 윤재갑 의원을 꺾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박 전 원장은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첫 입성한 뒤 18·19·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목포에서 내리 3선을 했었고, 고향인 진도가 포함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5선 도전에 나서게 된다. 여수갑에서는 현역인 주철현 의원이 이용주 전 국회의원을 꺾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주 .. 2024. 3. 14. 민주, 광주 서구갑·전남 3곳 경선 결과 발표 서구갑 조인철·목포 김원이·고흥보성장흥강진 문금주·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손훈모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 나설 광주 서구갑과 전남지역 3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8시30분 광주 서구갑과 전남 목포, 고흥·보성·장흥·강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를 포함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서구갑은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현역인 송갑석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조 전 시장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광주지역 현역 의원 8명 중 7명이 물갈이됐다. 목포는 현역 김원이 의원이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현역 김승남 의원을 이기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현역인 소병철 의원의 불출마에 따라 전략.. 2024. 3. 13. 이전 1 2 3 4 5 6 7 8 ··· 1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