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빌딩24518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 245’로 떠나는 문화소풍 ‘전일빌딩 245로 떠나는 문화소풍.’ 지난 9일 토요일 오후. 폭염을 뚫고 시원한 실내 공간으로 들어서니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온다. K팝에 맞춰 청소년 댄스 팀 ‘뉴에라’의 공연이 펼쳐지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거운 모습으로 공연을 관람중이다. 로비 이곳 저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티라이트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이고, 최순임 작가의 소녀 조각상도 시민들을 맞는다. 체험 프로그램에서 만난 김단아(8)양과 엄마 황혜미씨는 종이액자로 가족사진을 만들며 즐거워했다. 황씨는 “프로그램에 먼저 다녀간 지인의 소개로 참여하게됐다”며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건물 입구에서는 플리마켓이 펼쳐졌고, 데스몬드 색소폰 콰르텟 연주도 이어졌다. ◇전일.. 2022. 7. 11. [광주 한바퀴-5·18 역사교훈 여행] 가슴 울리는 역사여행 ‘오월’을 기억하다 5월 영령 잠든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전일빌딩245에서 생생한 탄흔 증거들 5·18기록관서 세계기록유산 만나고 5·18자유공원서 고문 흔적들 체험 5·18광주민주화운동 추모기간이 다가오면 광주의 분위기는 엄숙해진다. 5·18민주화운동의 격전지였던 금남로와 5·18민주광장, 국립 5·18민주묘지, 5·18자유공원 등을 찾는 광주시민과 외지인들도 많아진다. 80년 5월을 기억하고자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경유하는 ‘518번’ 시내버스에 몸을 싣고 5·18 역사교훈여행을 떠나본다. ◇245개의 탄흔이 증언하는 역사 ‘전일빌딩245’= 80년 5월을 기억하는 첫 여행지는 시민공간으로 부활한 ‘전일빌딩 245’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하는 상징적 현장인 전일빌딩은 한때.. 2022. 5. 16. 충남 아산 거산초 6학년 학생들 “후배들에 전해줄 5·18 교재 만들어요” 5.18국립묘지·전일빌딩245 등 방문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 관람 1년동안 발생배경, 시민군 활동 대표적 인물, 관련 책·영화 등 조사 박진환교사 “현장 느낄수 있어 뿌듯” 1년 동안 후배들을 위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교재를 만들고 있는 충남아산 거산초 6학년 학생들이 지난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 오월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관람했다. 충남 아산 거산초등학교 6학년들은 지금 졸업 때 후배들에게 ‘선물’로 전해줄 교재를 만들고 있다. 학기 초부터 주제에 대한 자료조사, 토론 등을 진행중이고 1년 프로젝트가 끝나면 5학년 후배들에게 전달해줄 예정이다. 교재의 주제는 ‘광주 5·18민주화운동’이다. 아이들은 지난 28일, ‘오월의 현장’인 광주를 찾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 2021. 5. 31. 오월 현장 ‘전일빌딩245’ 민주주의 산 교육장 됐다 리모델링 후 지난해 5월 개관…6만112명 다녀가 ‘오월길’ 코스 연계·전시회 등 전국화·세계화 박차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이자 40년 광주 시민의 애환과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일빌딩245’(이하 전일빌딩)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민주주의의 산 교육장이었다. 52개월 동안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해 5월 개관한 전일빌딩은 코로나19 시국에서도 5·18의 역사를 체험하기 위한 수많은 방문객들을 맞았다. 올해도 전일빌딩에서는 5·18을 기념하고 상징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5·18의 전국화와 세계화을 이끄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지난 31일 광주시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관 이후 전일빌딩을 방문한 누적 방문객은 6만 112명이었다. 하루평균 방문객은 343명 꼴이다.. 2021. 2. 1.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