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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24517

‘전일빌딩245’ 호남 유일 가을시즌 ‘숨은 관광지’ 선정 전일빌딩245가 광주·전남·북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가을시즌 ‘숨은 관광지’로 선정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19년부터 계절별(분기별)로 신규 개방 관광지와 한정된 기간에만 개방하는 한정 개방 관광지를 소개하는 ‘숨은 관광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을시즌 ‘숨은 관광지’는 지난 7월 온라인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2209곳을 접수받았으며, 여행작가, 기자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전국 7개 관광지를 엄선했다. 전일빌딩245는 광주의 세월과 사연이 담긴 전일빌딩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 흔적이 발견된 이후 과거를 보듬고 현재와 미래를 지향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선정위원회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 2020. 10. 22.
하나은행, ‘컬처뱅크’로 전일빌딩에 돌아왔다 광주지점 금남로 1번지로 이전, 이달부터 본격 영업 돌입 금융업무 넘어 문화예술 등 새로운 경험 제공하는 장소로 은행이 달라지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과 맞물려 비대면 금융이 확산하는 추세에도 금융소비자를 직접 대면하는 은행들은 혁신을 거듭하며 고객 만족도 높이기에 나섰다. 7일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에 따르면 하나은행 광주지점은 최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로 이전, 이달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공간은 1~3층 연면적 1850㎡(560평) 규모로, 하나은행 광주지점과 금남로지점, 하나금융투자 광주금융센터가 한데 모였다. 이곳에서는 은행의 수신·대출·외환업무와 해외주식·채권·펀드·ETF(상장지수펀드) 등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과 가계여신.. 2020. 7. 8.
“전일빌딩서 5·18 목격자의 역사해설 들어보세요” 당시 광주관광호텔서 근무 중 헬기 사격 목격…2017년 특조위서 증언 지난해부터 해설사로 제2 인생…목격담 엮은 ‘호텔리어의 오월 노래’ 발간 “전일빌딩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반응이 달라요. 사진과 기록을 보며, 관람객들마다 한결같이 ‘이날, 내가 이 근처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광주 시민 전체가 5·18을 겪었고, 지금까지 가슴에 묻고 살아왔지요.” 지난 11일 개관한 ‘전일빌딩 245’ 9·10층 역사관에서 해설사를 맡고 있는 홍성표(65)씨는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5·18을 기억하고 있다. 전일빌딩(광주일보 옛 사옥)은 호남언론의 태자리이자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의 역사현장을 지켜온 공간이다. 또 호남 최초 언론인 광주일보가 있었던 곳으로, 5·18 당시엔 일부 국내외 기자들이 기사를 작성해 외부.. 2020. 5. 25.
문학계 추모 물결…그날을 되새기다 5·18 40주년 문화로 만나다 걸개시화전·오월문학제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그날의 뜻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문학계에서도 걸개 시화전, 오월문학제, 오월사적지 답사 등 추모행사를 연다. 먼저 오월정신을 기리는 전국 시인, 작가들의 걸개시화 200여 점이 국립 5·18민주묘지 일대와 민주열사 묘역에 걸려 전시 중이다. 광주전남작가회의는 광주 오월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세대 간 오월 역사 인식 격차 해소, 오월 정신의 문학적 형상화와 확산을 위해 걸개시화전을 지난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되는 걸개시화전은 한국작가회의 소속 작가 300여명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걸개시화전을 통해 묘역 참배객들에게 오월정신을 표현한 문학작품 향유 기회와 오월문학..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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