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빌딩24518 문학계 추모 물결…그날을 되새기다 5·18 40주년 문화로 만나다 걸개시화전·오월문학제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그날의 뜻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문학계에서도 걸개 시화전, 오월문학제, 오월사적지 답사 등 추모행사를 연다. 먼저 오월정신을 기리는 전국 시인, 작가들의 걸개시화 200여 점이 국립 5·18민주묘지 일대와 민주열사 묘역에 걸려 전시 중이다. 광주전남작가회의는 광주 오월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세대 간 오월 역사 인식 격차 해소, 오월 정신의 문학적 형상화와 확산을 위해 걸개시화전을 지난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되는 걸개시화전은 한국작가회의 소속 작가 300여명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걸개시화전을 통해 묘역 참배객들에게 오월정신을 표현한 문학작품 향유 기회와 오월문학.. 2020. 5. 19. ‘전일빌딩245’ 시민 역사문화공간으로 다목적 강당에서 개관 기념식 전일빌딩(옛 광주일보 사옥)이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전일빌딩245’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광주시는 11일 오후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에서 개관 기념식을 갖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전일빌딩245 개관은 2016년 리모델링 사업에 본격 착수한지 4년4개월 만이다. 개관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제21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 장휘국 시교육감, 소영민 31사단장,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이철우 5·18 기념재단 이사장, 5·18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은 단순히 건물 하나를 복원하는 일에 그치지 않고, 5월 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민주주.. 2020. 5. 12. 호남언론 태자리, 5·18 현장 ‘전일빌딩245’ 오늘 개관 미래 문화창조공간으로 리모델링…연중 무휴 개방 호남언론의 태자리이자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의 역사현장을 지켜온 전일빌딩(광주일보 옛 사옥)이 4년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미래 문화창조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이름도 ‘전일빌딩245’로 바꿨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40분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일빌딩245 기념식 및 제막식 등 개관식을 갖는다. 전일빌딩245는 4년 3개월간 국비 120억원, 시비 331억원 등 총 45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9243㎡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전일빌딩245는 5·18민주평화광장의 연장선 개념으로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계획한 1층 로비와 광.. 2020. 5. 11. ‘문화역서울 284’&‘부산 F1963’에서 배우는 성공 비결 공간 매력 극대화 할 콘텐츠를 담아라 오랜 리모델링기간을 거쳐 오는 29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는 전일빌딩 245.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인접해 있는 장소성은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문화 1번지로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전일빌딩 245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려면 장소적 특성과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기획과 콘텐츠가 필요하다. 이에 역사적 현장과 산업 유산에서 화려한 문화플랫폼으로 변신한 부산 F1963과 문화역서울 284를 소개한다. # 문화역서울 284 지난해 6월, 옛 서울역사를 리모델링한 ‘문화역서울284’에선 의미있는 기획전이 열렸다. KTX가 출발하는 서울역 바로 옆에 자리한 이 곳은 남과 북을 연결했던 경의선 열차의 ‘출발점’이라는 장소성이 있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가 총괄기획한 전.. 2020. 4. 21.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