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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24518

헬기 탄흔·추억 서린 난간…5·18 역사와 기억 한눈에 [29일 개관 앞둔 ‘전일빌딩 245 ’미리 둘러보니] 전일다방 대신 전일살롱으로 난간 자재로 벤치 만들고 붉은 벽돌 굴뚝 모습 그대로 VR체험·디지털정보도서관 등 미래세대 발길 잡는 콘텐츠 다양 새 이름 탄흔 갯수 축소 우려도 전일빌딩이 오는 29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전일빌딩 245’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문을 연다. 개관을 앞둔 19일 둘러본 ‘전일빌딩 245’는 전일빌딩만의 역사적·장소적 가치를 건물 곳곳에 드러냈다. 과거를 간직하고 현재에 담아내고 미래에 전달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노력이 엿보였다. ◇역사성 담은 건물로=문을 여는 전일빌딩 245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의 헬기 사격을 입증하는 상징적 현장임을 확인하는 전시·시설물로 채워졌다. 10층에 꾸며진 ‘1980518.. 2020. 4. 20.
‘전일빌딩 245’ 명칭 어떻게 생각하나요 헬기 탄흔 추가 발견 변경 논란 기념재단 “5·18 의미 축소 우려” 탄흔 숫자로 규정 성급 지적 광주시는 이름 그대로 개관 준비 전일빌딩 245’로 할 것이냐. 바꿀 것이냐. 광주시가 헬기 탄흔이 추가로 발견된 전일빌딩(광주일보 옛 사옥) 명칭을 변경하지 않고 ‘전일빌딩 245’로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5·18 기념재단 등을 중심으로 “5·18에 대한 상징성을 축소·해석할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재고를 요청하면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광주시는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전일빌딩 탄흔 추가 발견과 관련, 탄흔 숫자가 다르더라도 기존 ‘전일빌딩 245’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개관식을 준비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이름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면서 245는 ..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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