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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61

전두환 재판 다음달 마무리 될 듯 한 차례 더 공판 기일 진행 2년 넘게 진행된 전두환(89)씨 재판이 다음달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부가 다음달 한 차례 더 공판기일을 진행한 뒤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히면서 올해 선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2시 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의 17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에서 최종 의견 진술을 위한 기일 속행을 원했고 변호인도 최종 진술을 하겠다고 밝혀 한 차례 더 공판기일을 진행하고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는 전씨 측이 신청한 4명 중 5·18 민주화운동 당시 육군본부 작전 처장이었던 이종구 전 국방부 장관, 국방부 5·18 특조위원을 지낸 최해필 전 육군 항공 작전사령관.. 2020. 9. 22.
“전 재산 29만원” 전두환 재산목록부터 다시 살펴야 검, 전씨 호화생활에 재산목록 파악 신청…법원 기각 추징금 2205억 중 1214억 집행…환수재산 찾기 분주 ‘자진납부’로 300억 추징 가능하지만 사망 땐 불가능 전두환(89)씨는 지난 1997년 뇌물수수와 군형법상 반란혐의로 무기징역과 2205억원의 추징명령을 받았다. 23년이 지난 올해 검찰은 전씨의 미납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해 전씨 재산 목록을 다시 확인하겠다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에 전씨 추징금 미납액은 얼마인지, 받아 낼 수 있는지에 대해 광주 시민은 물론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애초 지난해 4월 ‘2003년 처음으로 전씨 재산목록을 확인한 뒤 오랜 시간이 흘렀고, 전씨가 자발적으로 납부한 추징금 액수도 미미한 점’ 등을 들어 재산명시를 신청했다. 하지만 지.. 2020. 9. 9.
국방부 5·18조사위원 출석 헬기사격 증언 광주지법, 전두환씨 16차 공판 전투기 무장출격 대기 의혹 증언 전두환(89)씨 재판에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이 출석, 당시 헬기 사격에 대해 증언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전씨에 대한 16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김성 5·18 특조위 부위원장이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 5·18 당시 헬기 사격과 전투기 무장 출격 대기 의혹에 대한 특조위의 조사보고서 내용을 증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1980년 당시 전남일보(현 광주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특조위는 지난 2017년 9월 출범한 뒤 5개월 간 조사를 진행, 육군이 광주에 출동한 일부 공격헬기 500MD와 기동헬기 UH-1H를 이용해 1980년 5월 21일과 27일 광주시민을 상.. 2020. 8. 25.
24일 전두환 재판…방청인원은 33석 허용 전두환(89)씨 재판이 오는 24일 열린다. 18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형사 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전씨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전씨 측은 이번 재판에서 장사복 전 전투교육사령부 참모장과 광주에 출동한 무장헬기 부대인 육군 103 항공대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5·18 당시 헬기 사격 여부를 묻겠다는 의도이지만 지난 6월부터 장 전 참모장에 대한 소환장이 전달되지 않아 출석할 지 여부는 미지수다. 전씨 측은 앞서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이씨 가족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증인 신문이 이뤄지지 않았다. 전씨는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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