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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식15

전남도민 “늙어가고 결혼 안 하고 혼자 살아간다” 전남에서 20~24세 구간의 인구가 계속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반면 60~64세 남성, 50~59세 여성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34세 구간은 순유출되고 35세 이상은 순유입되는 등 전남의 인구구조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어 대학의 질적 향상, 취업 가능 기업 유치 및 육성 등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이 9일 발표한 정책 정보 8호 ‘전남 인구·가족 변화 및 시사점’에 따르면 전남의 인구는 지난 2003년까지는 200만명대를 유지하다가 2004년부터 200만명 미만으로 떨어진 이후 현재는 180만명대로 추락했다. 젊은 인구의 이탈이 무엇보다 결정적이었다. 지난 2022년 자료에서는 20~24세 남성과 여성이 각각 4.3%, 6.2%가 전남을 떠났다. .. 2024. 1. 9.
무안군민, 전자책·오디오북으로 ‘랜선 독서생활’ 즐긴다 무안군, 10일부터 서비스 제공 … PC·스마트폰 이용 무안군이 비대면 랜선 독서생활을 위해 10일부터 전자책,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작한다. 무안군은 “무안군전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 오디오북 서비스를 개시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군민의 전자책·오디오북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독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서대출서비스를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콘텐츠는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을 포함한 전자책 512종, 오디오북 191종이다. 무안군민이면 누구나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PC의 경우 무안군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muan.go.kr/lib) 내 전자도서관에 로그.. 2020. 10. 9.
‘2028 세계 섬 엑스포’ 목포 유치, 서남권 지자체 뭉쳤다 목포·완도·진도·신안 15일 업무협약…국제 섬포럼 개최·권역별 섬투어 ‘2028 세계 섬 엑스포’ 목포 유치에 서남권 지자체들이 뭉쳤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와 신안·완도·진도군이 다도해를 품은 서남해안 중심도시 목포에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이들 지자체는 오는 2028년 9~10월 목포 남항에서 ‘2028 세계 섬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4개 지자체는 오는 15일 목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 사업 발굴, 사업비 공동 분담, 섬포럼 개최 등을 진행한다. 첫 공동 협력 사업으로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붐 조성 등을 위해 11월 중 ‘2020 서남해안 섬 포럼’을 연다. ‘왜 섬 엑스포.. 2020. 10. 6.
관광지 빗장 풀고 5일장 재개장…경제살리기 안간힘 전남지역 동부권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경제가 고사직전이다.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순천·광양은 지난 2월 말 신천지발 1차 사태 때보다 소상공인들의 충격이 훨씬 더 하다. 한국신용데이터의 8월 마지막 주(24~30일) 카드 매출 현황을 보면 순천지역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무려 45.62% 급감했다. 같은 기간 인근 광양지역은 -36.12%, 곡성 -26.46%, 보성 -26.29%, 구례 -21.17%, 여수 -20.92% 등으로 동부권 대부분이 20% 이상 카드 매출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동부권 지자체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고사직전의 소상공인들의 회생을 위해 동네 상가와 시장, 주요 관광지 등의 문을 다시 열었다. 순천만정원·낙안읍성 문 열어 확진자 속출로 비상이 걸렸던 순천시는 감..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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