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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식15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일시불 지급 5월 초까지 지역상품권으로…골목상권 조기 회복 기대 전남도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어민 공익수당을 5월 초까지 모두 지급한다. 23일 전남도는 따르면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 60만 원을 오는 5월과 10월에 나눠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일시불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전남도내 22개 시·군 중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장흥군을 시작으로 전남 11개 시·군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개시했으며, 나머지 11개 시·군도 오는 5월초까지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최근 지급을 개시한 진도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농어민 편의를 위해 지역농협과 합동으로 마을을 직접 방문해 .. 2020. 4. 23.
오죽했으면…“꽃구경 오지 마세요” 튤립 100만송이 ‘싹둑’ 신안군, 관광객 차단 고육책 신안군이 튤립축제에 선보이기 위해 정성껏 키운 100만송이 튤립꽃을 싹 잘라버렸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를 취소했지만 꽃이라도 보려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8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안 임자도 대광해변 옆 튤립 단지를 물들인 형형색색의 튤립꽃을 모조리 잘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꽃축제 취소에도 꽃을 보려고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꽃송이를 절단해버린 것이다. 튤립축제는 임자도 대광해변 백사장(12㎞) 인근에 100만송이 튤립과 유채꽃 등으로 튤립 단지를 조성하고 11년 째 봄꽃축제를 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던 대표축제였다. 지난해만 다녀간 관광객이 5만명이 넘.. 2020. 4. 8.
전남도, 코로나19 긴급생활비 1280억 지원…오늘부터 접수 최대 50만원 ‘재난지원금’ 중복 지원…읍·면·동사무소 신청 건강보험료 기준…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로 지급 예정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지급하기 위해 1280억원을 마련했다. 전남도내 3분의 1 이상의 가구가 최대 50만원씩 혜택을 입게 된다. 이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별개로 7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전남의 농어촌 지역 경제 특성과 재정여건을 반영한 선정기준을 마련해 긴급생활비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5월 29일까지로,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 2020. 4. 7.
나주~무안 ‘영산강 강변도로’ 34㎞ 개통 ‘영산강 강변도로’ 34㎞가 11일 오전 9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전남도는 10일 “영산강 강변도로는 총 길이 51.9㎞ 중 나주 영산에서 무안 몽탄 34㎞ 구간을 대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2051억원으로, 8년 6개월이 걸렸다. 미개통 구간 중 무안 몽탄에서 일로 구간 4.7㎞는 400억원을 들여 올 7월에 개통하고, 남악까지 13.2㎞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전남도는 이번 개통이 나주에서 무안까지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변 관광수요를 창출해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자전거 라이딩, 마라톤 코스, 역사 기행로 등 관광·레저·스포츠 도로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가로수 숲길과 전망대, 쉼터도 함께 조성해 세계적인 명품드라이브 코스로도 조성할 방침..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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