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기요금14

한전 약세에 광주·전남 시총 1조 증발 지난달 시가총액 19조4930억원지난달 광주·전남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시총)이 1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4년 5월 광주·전남지역 증시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19조4930억원으로 전월 대비 9563억원(4.68%) 감소했다.이는 지난달 지역 상장기업 39개 중 24개의 시총이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지역 기업들의 시총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9466억원, 코스닥 97억원 감소하는 등 전체 감소분의 98.98%는 코스피에서 이뤄졌다.코스피에서 지역 시총의 64% 가량을 차지하는 한전의 가치가 1조원 넘게 감소했기 때문이다.지난달 한전 시총은 전월(13조 5775억원)보다 1조 913억원(-8.04%) 줄어든 12조 48.. 2024. 6. 7.
‘전기료 폭탄’ 이 정도일 줄은…자영업자 시름 깊어간다 광주 20평 고깃집 7월 전기료 132만원…전년대비 50% 껑충 휴가철 겹쳐 매출 곤두박질 “소상공인 체감 에너지 대책 필요” “전기요금이 작년보다 50%나 더 나왔어요. 장마 때 손님이 뜸하더니, 이젠 폭염 때문에 아예 발길이 끊기다시피 했습니다. 이러다 문을 닫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광주시 광산구 흑석동에서 약 66㎡(20평) 규모의 한우고기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33)씨는 최근 한국전력으로부터 7월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들고 화들짝 놀랐다. 고지서 적힌 청구요금이 132만1250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김씨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사용한 전력사용량은 4717㎾h. 지난해 9월엔 이보다 많은 4816㎾h 사용하고도 전기요금이 88만710원이 나왔는데, 올해는 이보다 적게 쓰고도.. 2023. 8. 5.
전력소비 증가세 꺾은 요금인상…광주·전남 11월 소비량 전년비 10% ↓ 산업용 19.5% 감소…주택용 2.1%·일반용 0.6%↓ 연말 소비 주춤에도 연간 소비량 ‘역대 최고’ 전망 지난해 1~11월 누계 소비량 전년비 3.4% 증가 2년 연속 증가세…통계 집계 2002년 이후 최고 올 1분기 전기요금 인상·‘에너지 다이어트 10’ 추진 지난해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파로 광주·전남 11월 전력 소비량이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에너지 절감 운동이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지난해 1~11월 누계 전력 소비량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전력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광주·전남 전력 소비량(판매량)은 302만2885㎿h(메가와트시)로, 1년 전보다 10.8%(-36만7646㎿h) 감소했다. 광주지역에서 11월 전력 소비량은 전년보다 2.9% .. 2023. 1. 17.
전기·가스·기름값…서민들 에너지 비용 삼중고 다음달 전기·가스요금 동반 인상 4인가구 연중 1만15000원 추가 부담 광주·전남 휘발유 2100원대 ‘껑충’ 30리터 넣을 때 연초보다 1만4000원↑ 전기요금 올 6만7400호 체납…6500호 증가 한전, 여름 복지할인 한도 40%로 한시 확대 올해 역대급 폭염에 예고된 가운데 다음달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한꺼번에 오르면서 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인 가구가 연초보다 올해 통틀어 더 내는 전기·가스요금은 1만1500원 가량이고, 기름값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27일 한국전력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당장 다음달부터 4인 가구가 추가 부담해야하는 공공요금은 3800원 가량이다. 한 달.. 2022. 6. 2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