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기요금13

‘코로나 위기’ 올 광주·전남 전기요금 58억 체납…16%↑ 체납고객 6만7402호…6500호 증가 자영업자 쓰는 일반용 체납액 20% ‘껑충’ 산업용 체납액 코로나 첫해 2배 수준 요금체납으로 올 1~5월 2370건 ‘단전’ 주택용 제외 가스요금 체납액도 33%↑ 7월 전기·가스요금 줄인상 가능성에 ‘캄캄’ 물가 인상의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한꺼번에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올 들어 광주·전남에서 6만7000명 넘는 지역민과 소상공인 등이 전기요금을 제때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광주·전남지역 전기요금 체납금액은 57억9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4%(8억15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체납고객은 지난해 6만879호에서 올해 6만7402호로, 10.7%.. 2022. 6. 15.
물가 안정 우선…‘전기요금 핵심’ 연료비 조정단가 동결 정부, 한전에 2분기 동결 의견 통보 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 인상은 그대로 “4인 가구 월 2100원 가량 더 내는 셈” 전기요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연료비 조정단가에 대해 정부가 2분기 동결을 확정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상향이 불가피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속 물가 안정을 위해 내려진 조치다. 단 앞서 발표한대로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이 상향되면서 다음달부터 전기요금은 ㎾h(킬로와트시)당 6.9원이 오른다. 한국전력은 2분기(4~6월) 연료비 조정단가를 ㎾h당 0원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28일 정부로부터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 유보 의견을 통보를 받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지난 16일 연료비 조정단가를 ㎾h당 3원 인상안을 정부.. 2022. 3. 29.
코로나·물가 상승에 1분기 전기요금 동결 한전 “상승요인 발생에도 국민 생활안정 도모” 기름값 6주 연속 하락 등 에너지 요금 안정세 한국전력이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하고,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6주 연속 하락하면서 에너지 관련 요금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내년 가정용 도시가스 요금이 10% 안팎 인상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지만 당국은 인상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며 주춤한 태도를 보였다. 20일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3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올해 4분기와 동일한 ㎾h당 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지했다.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을 4분기 수준으로 동결한다는 뜻이다. 한전은 분기별 조정폭을 적용해 3원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으나 정부가 ‘유보’를 결정하면서 동결됐다. 한전은 “국제 연료가격이 급격히 상.. 2021. 12. 21.
“전기료 내기도 벅차”…자영업자 ‘최악의 해’ 광주·전남 올 상반기 체납 5030호 호당 미납액수도 크게 늘어 70만원 코로나 장기화 매출 급감 폐업 속출 중기 정책자금 사고금액도 최다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1000원 아메리카노’로 입소문이 난 A(42)씨의 커피전문점은 7년 간의 영업을 끝내고 지난 5일 임대 안내문을 붙였다.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월 매출 3000만원을 찍을 때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난달 매출은 476만원으로, 84% 급감했다. 고정 운영비는 월 평균 1200만원으로, 수입과 지출의 주객은 전도된 지 오래다. 건물주는 코로나19 경기침체를 감안해 300만원이었던 월세를 지난해부터 220만원으로 내렸지만 부담은 여전했다. 지난 1년 반 동안 6명이었던 종업원은 모두 떠나고 A씨 홀로 하루 종일 가게를 지켜.. 2021. 10. 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