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기요금14

“전기료 내기도 벅차”…자영업자 ‘최악의 해’ 광주·전남 올 상반기 체납 5030호 호당 미납액수도 크게 늘어 70만원 코로나 장기화 매출 급감 폐업 속출 중기 정책자금 사고금액도 최다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1000원 아메리카노’로 입소문이 난 A(42)씨의 커피전문점은 7년 간의 영업을 끝내고 지난 5일 임대 안내문을 붙였다.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월 매출 3000만원을 찍을 때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난달 매출은 476만원으로, 84% 급감했다. 고정 운영비는 월 평균 1200만원으로, 수입과 지출의 주객은 전도된 지 오래다. 건물주는 코로나19 경기침체를 감안해 300만원이었던 월세를 지난해부터 220만원으로 내렸지만 부담은 여전했다. 지난 1년 반 동안 6명이었던 종업원은 모두 떠나고 A씨 홀로 하루 종일 가게를 지켜.. 2021. 10. 7.
10월부터 전기요금 오른다…4인 가구 월 최대 1050원↑ 전기요금이 10월부터 인상된다. 한국전력은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h당 0.0원으로 책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분기(-3원)보다는 3.0원 오른 것이며, 지난해와는 같은 수준으로 돌아갔다. 한전과 정부는 올해 1분기 3원/㎾h 인하가 최초 도입된 이후 2, 3분기 연속 유보되었던 연료비 조정단가가 0원/㎾h로 조정, 즉 원상회복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전기료가 올라가는 결과를 낳으며, 이는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의 인상이다. 이에 따라 월평균 350㎾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라면 전기료는 4분기에 매달 최대 1050원 오르게 된다. 한전은 코로나19 사태와 물가 안정을 감안해 지난 2~3분기 요금을 1분기 수준으로 동결해왔다. 한전 측은 “이번에 게시한 .. 2021. 9. 23.
‘원가 반영’ vs ‘물가 안정’…한전, 23일 4분기 전기요금 발표 한국전력이 23일 4분기(10~12월)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발표한다. 전기료가 오르면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의 인상이다. 한전은 연료비 상승에도 코로나19 사태와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2개 분기 연속 요금을 동결했다. 한전은 지난 2분기 764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6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했다. 고유가로 한전의 2분기 연료비와 전력구입비가 전년보다 1조2868억원(8.1%)이나 증가했지만, 전기요금은 올리지 못해 전기판매수익은 1.0% 늘어나는 데 그쳤다. 분기별 조정 요금은 최대 ㎾h당 5원 범위내에서 직전 요금 대비 3원까지만 변동할 수 있다. 만약 4분기에 ㎾h당 3원 인상된다면, 월평균 350㎾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의 전기료는 매달 최대 1050원 오르게 된다. 한전은 오.. 2021. 9. 22.
3분기 전기요금 동결…광주·전남 60만가구 할인 축소 7월부터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 축소 월 200㎾h 이하 사용가구 4000→2000원 올 1~5월 광주·전남 월 평균 22억원 할인 “중상위·1인가구 혜택 몰려 내년 7월 완전 폐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단 전력 사용량이 월 200㎾h 이하인 일반가구에 적용되는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액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한국전력은 7∼9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2분기와 동일한 ㎾h당 -3원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요금은 2분기와 같다.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 연동분을 반영하면 연료비 조정단가는 kWh당 0.0원으로, 2분기(-3원)보다 3.0원이 올라야 한다. 하지만 이를 반영하지 .. 2021. 6. 2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