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24 코로나 재확산에 광주 소비 ‘곤두박질’ 7월 광주·전남 산업동향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전년비 14.7% 하락 ‘전국 최대’ 기계장비·자동차 증가 힘입은 광공업 생산은 9.9% 증가 지난 7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빠르게 퍼진 광주지역이 전국 최대 폭 소비감소를 기록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효과가 막바지에 들면서 4개월 만에 다시 꺾인 지역 소비는 또 다시 내리막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31일 발표한 ‘2020년 7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 광주는 14.7% 떨어졌고, 전남은 0.9%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소비 동향을 반영하는 지표이다. 광주 소매판매는 지난 4월(3.6%) 이후 회복세를 보이다가 4개월 만에 ‘마.. 2020. 9. 1. 2·3차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의 필요성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2020년 새해 벽두부터 밀어닥친 코로나19는 이제 팬데믹(Pandemic)을 넘어 패닉(Panic) 상태로, 벌써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감염과 확산에 따른 민간 소비심리 하락, 생산활동 둔화, 이자율 하락, 경기실적 악화,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대량 실업, 경기 둔화, 경제 악순환의 흐름은 자못 명확해지고 있다. 특히 지역의 최전선이자 가장 밑바닥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및 피고용 종사자, 자영업자와 가족들, 지역의 서민 대중은 그저 하루하루를 버텨 가며 살아 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더 큰 비극은 이러한 추세가 일상으로 고착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경기도를 필두로 정부도 1차 재난기본소득 혹은 재난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급박한 위기를 겨.. 2020. 7. 28. 돼지고기 값 상승 … 밥상물가 올랐다 6월 광주·전남 돼지고기 값 3년 1개월 만에 최대 폭 올라 배추·양파 등 신선식품지수 상승 … 공산품은 소폭 하락 6월 광주·전남 돼지고기 값이 3년 1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을 기록하는 등 주요 농수축산물 가격이 ‘두 자릿수’ 올랐다. 통계 당국은 재난지원금 효과로 일부 식품 가격이 올랐지만 6월 물가 전체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지수는 1년 전과 같았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보합을 나타내며 5월에 기록한 마이너스(-) 물가가 이어지진 않았다. 지역 신선식품지수의 경우 1년 전 보다 광주는 6.5% 상승하며 2018년 9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이 지수는 신선 어개·.. 2020. 7. 3. 10명 중 6명, 긴급재난지원금 먹거리에 지출 소비자 10명 중 6명 꼴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먹거리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농촌진흥청이 소비자 88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벌인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평소보다 소비가 늘었다는 응답이 55.9%에 달했다. 이들 중 59.9%는 농식품을 포함한 농식품 구입과 외식 등 먹거리에 사용했다고 답했다. 지출 분야를 보면 농식품 구입이 36.6%으로 가장 많았고 외식·배달 22.9%, 의료비 10.9%, 공산품 10.7%, 문화생활 7.2%, 교육비 6.1%가 뒤를 이었다. 신선 농산물 구매처로는 슈퍼마켓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52.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4월 조사한 34.5%에 비해 17.5%포인트 오른 수치다. 전통시장을 이용한다는 응답도 16.2%에서 18.5%.. 2020. 6. 4.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