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104 KIA, 투·타 상승세 … SSG 기세 넘는다 주중 NC·주말 SSG와 홈 6연전 뜨거운 방망이로 승률 높이기 ‘호랑이 군단’이 뜨거운 타격으로 안방에서 연승을 이어간다. 사직 원정으로 후반기를 연 KIA 타이거즈가 홈 6연전을 통해 승률 높이기에 나선다. 주중 NC 다이노스를 상대하는 KIA는 주말에는 SSG 랜더스를 상대한다. 투·타의 흐름 모두 좋다. KIA는 토마스 파노니(5.1이닝 2실점)를 시작으로 양현종(6.1이닝 3실점), 이의리(7이닝 무실점) 등 좌완 ‘3인방’을 출격시켜서 후반기 첫 시리즈였던 롯데와의 원정경기를 풀어갔다. 선발로서 임무를 완수한 세 투수는 타자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모두 선발승을 챙겼다. 임기영이 26일 선발승 릴레이를 이어가게 되는 가운데 션 놀린도 재활과 실전 점검을 끝내고 주중 NC전을 통해 1군으로 복귀하는.. 2022. 7. 26. 임기영 3.1이닝 5실점 ‘난조’…KIA 연승 중단 NC전 4-7패 … ‘임파선염’ 로니 복귀 황대인, 김진호 상대 시즌 4호포 기록 ‘호랑이 군단’의 연승행진이 중단됐다. KIA 타이거즈가 2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4-7 패를 기록하며, 4연승에서 멈췄다. 선발 임기영이 3.1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초반 싸움에서 밀렸다. 임기영이 경기 시작과 함께 손아섭에게 우측 2루타를 내줬다. 이어 박민우, 박건우, 양의지까지 4타자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2실점 했다. 무사 1·2루에서 마티니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한 임기영이 노진혁은 헛스윙 삼진, 이명기는 2루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2회는 삼자범퇴로 마무리했지만 3회도 쉽지 않았다. 선두타자 박민우를 우전 안타로 내보낸 뒤 2사까지 채웠지만 마.. 2022. 5. 22. KIA 임기영 “올해 10승·160이닝 욕심 부릴 것” 지난해 에이스·임시 주장으로 팀에 기여 2022시즌에는 개인 목표 달성 위해 노력 KIA타이거즈 임기영이 “올해는 욕심부려보겠다”며 10승과 160이닝을 이야기했다. KIA 마운드는 올 시즌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불펜은 물론 선발진 경쟁도 뜨겁다. 돌아온 양현종과 함께 새 외국인 투수 션 놀린과 로니 윌리엄스가 일단 세 자리를 채웠고, ‘신인왕’ 이의리도 선발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부상 선발진서 에이스 역할을 하며 임시 주장까지 소화했던 임기영이 남은 선발 한 자리를 선점했다. 임기영은 “겨울에 운동을 잘했다. 몸 상태는 좋다”며 “피칭 두 번 했는데 초반치고 괜찮았다. 무엇보다 아픈 곳이 없어서 좋다. 지난해보다 훨씬 몸상태가 좋다. 지난해에는 초반에 잔 부상이 좀 있어.. 2022. 2. 11. KIA 타이거즈 마무리 캠프 … 투수들 “뛰어야 산다” 롱런조·계단조 나눠 러닝 훈련 다양한 공간 활용, 집중력 ‘업’ 오후가 되면 챔피언스필드에 괴성이 울린다. KIA 타이거즈 투수들의 러닝 훈련이 시작됐다는 신호다. KIA는 1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1군 선수단의 마무리캠프를 시작했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캠프인 만큼 스프링캠프에 비교하면 긴장감은 덜하다. 밝은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캠프가 진행되고 있지만 ‘계단’ 앞에 서면 선수들의 표정이 달라진다. 그라운드에서 야수들의 수비·작전·타격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투수들은 관중석으로 향한다. 두 조로 나눠 한 조는 콘코스와 외야 관중석을 뛴다. 농담도 주고받으면서 평온하게 러닝 훈련을 하지만 다른 한 조의 분위기는 다르다. ‘악’하는 소리와 함께 선수들은 계단을 뛰어오른다. 경사가 가파른 .. 2021. 11. 19. 이전 1 2 3 4 5 6 ··· 2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