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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103

‘호랑이 군단’ 생존 경쟁 시작됐다 20일 캠프 첫 실전 … 주·야간 경기로 전력 점검 맷 감독 “실수도 과정의 일부, 황윤호 최원준 인상적 ” KIA 타이거즈의 첫 실전 무대가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KIA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서 캠프 첫 연습 경기를 치렀다. 오후 1시 테리 스포츠 파크 콤플렉스에서 플로리다 독립리그 연합팀과 홈경기를 치른 KIA는 오후 6시 장소를 옮겨 사우스웨스턴대학팀 대결했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살펴보는 ‘연습’ 경기였다. 투수들의 투구수를 정해놓은 KIA는 이 기준에 맞춰 아웃카운트에 상관없이 공수교대를 하면서 선수들의 전체적이 움직임을 지켜봤다. 오후 경기 선발로 나선 홍상삼은 30구 투구수에 따라 0.2이닝을 소화했다. 첫타자에게 우측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허용한 홍상삼은 연.. 2020. 2. 21.
준비는 달라도 목표는 주전 … 호랑이들 ‘따로 또 같이’ KIA 캠프전 비활동기 12월·1월 챔필파·해외파 등 나눠 자율 훈련 한승택·임기영 등 챔스필드서…최형우·유민상·이창진 등 괌서 구슬땀 각기 다른 곳에서 다른 목표를 그리던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성공’이라는 같은 지점을 향해 달린다. KIA는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 스프링캠프를 꾸리고 2020시즌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캠프 출발에 앞서 선수들은 비활동기간인 12월과 1월 ‘워밍업’을 하면서 치열한 경쟁에 대비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으면서 제로 베이스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 만큼 선수들은 준비과정에서부터 뜨거운 경쟁을 했다. 가장 많은 이들이 경쟁의 베이스캠프로 삼은 곳은 ‘챔피언스 필드’였다. 익숙한 곳이고, 체력·기술 훈련을 모두 소화하기에 여건이 좋은 만.. 2020. 2. 7.
새 번호 달고 다시 뛰는 KIA 호랑이들 임기영 38→17…이민우 19→11 등 좋은 기억 있는 번호로 교환 이적 홍상삼 21·나주환 6번 선택 새시즌 새마음으로 좋은 성적 다짐 2020시즌 새 번호를 달고 새로 뛰는 ‘호랑이’들이 있다. 백넘버는 야구 선수들의 또 다른 이름이다. KIA 타이거즈 팬들은 54번 하면 양현종을 떠올린다. 3번도 김선빈을 떠올리게 하는 고유 번호. 김선빈은 우여곡절 끝에 KIA와 FA계약을 맺으면서 올 시즌에도 ‘3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 지난해 이범호의 은퇴식에서 대선배의 25번을 물려받았던 박찬호도 올 시즌 25번을 자신의 번호로 삼았다. 하지만 새 번호로 새 시즌 각오를 다지는 이들도 있다. 지난 시즌 막바지 선발로 어필 무대를 가졌던 우완 이민우, 좌완 이준영, 사이드암 임기영은 나란히 번호를 변경한다. ..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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