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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VS 임기영 ‘사령탑 이벤트’ 매치 갖는다 11일 자체 연습경기…서재응 코치 해설, 윌리엄스 감독 객원 해설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과 임기영을 사령탑으로 한 이벤트 매치를 치른다. 양현종과 임기영이 1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홍백전에서 각각 백팀과 홍팀의 감독을 맡아 선수 선발과 기용을 모두 책임진다. 백팀의 수석코치는 배경수 1군 매니저, 홍팀 수석코치는 이우중 퓨처스매니저가 맡는다. 양현종과 임기영을 이벤트 매치 사령탑으로 선임한 윌리엄스 감독과 박흥식 퓨처스 감독, 위더마이어 수석코치는 플레이에 일절 개입하지 않고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자체 중계방송 객원 해설로 나서 이벤트 매치, 기획 의도와 올 시즌 포부 등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 매치를 위해 양현종과 임기영은 10일 선수단 전체가 모인 자리에서 드래프트를.. 2020. 4. 10.
만루포 맞고도 … KIA 임기영 ‘이유있는 미소’ [세 번째 홍백전] 홍팀 선발 등판, 4이닝 4실점 비자책 밸런스·직구의 힘·스피드 상승…2년의 부진 탈출 신호탄 '만루포'터커, 장타력…기대감 브룩스, 첫 실전 4이닝 무실점 잘 던지고 잘 쳤다. KIA 타이거즈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세 번째 홍백전을 치렀다. 외국인 선수 터커가 임기영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뽑아내면서 백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터커의 만루포가 나온 3회가 하이라이트였다. ‘4·5선발 경쟁’ 중인 임기영의 세 번째 이닝. 스프링캠프에서 이민우와 함께 선발 경쟁에서 가장 앞선 모습을 보였던 임기영은 앞선 2이닝은 1볼넷 2탈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3회 임기영이 첫 타자 김주찬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초구에 한승택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유격수 황윤호.. 2020. 3. 23.
잘 쉬는 것도 전략… KIA 호랑이들의 '휴일 사용법' ■방콕파 문경찬·최원준·박찬호·황윤호 등 수면 보충·TV 시청·게임 즐겨 ■쇼핑파 양현종, 아이들 줄 선물 구매...틈틈이 후배들 몸 보신도 ■나들이파 임기영·이민우·홍건희·박진태 등 해변가에서 느긋한 한 때 ■낚시파 유민상·장영석 월척 낚으며 꿀맛 휴식 ‘잘 쉬는 것’도 전력 중 하나. KIA 타이거즈 선수단의 휴식일 풍경을 엿봤다. 휴식일은 말 그대로 휴식일인 선수들이 많다. ‘연장 캠프’에 앞서 찾아온 9일 휴식일에도 많은 선수가 늦잠과 방을 선택했다. 문경찬은 “밖에 나가도 딱히 할 게 없다”며 이날 휴식을 취했고, 박준표도 “오늘은 방콕이다”며 휴식으로 체력을 채우는 데 집중했다. 활발하게 휴식날을 보낼 것 같은 최원준도 대표적인 ‘방콕파’다. 최원준은 “특별히 하는 것 없이 방에 있는 편이다... 2020. 3. 10.
배신과 복수 … 유쾌·상쾌 ·통쾌한 KIA 훈련장 KIA 타이거즈의 ‘유쾌한 캠프’는 내용도 알차다. 며칠 전 KIA 캠프에는 큰 웃음이 터졌다. 훈련을 위해 경기장으로 출근한 선수들은 주차장 나뭇가지에 나부끼는 유니폼들을 목격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라커룸으로 향하는 펜스에도 언더셔츠와 바지까지 나란히 걸려있었다. 11번과 17번, 투수 이민우와 임기영의 유니폼이었다. 사연은 이랬다. 지난 2월 23일 훈련을 위해 스트레칭 등을 끝낸 양현종이 외야로 캐치볼을 하러 가기 위해 글러브를 찾았다. 그러나 덕아웃 어디에도 양현종의 글러브는 없었다. 후배들의 장난을 의심한 양현종은 유력 용의자인 이민우와 임기영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글러브의 행방을 물었다. 자신들의 장난이 아니라며 묵묵히 캐치볼을 하는 후배들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린 양현종. 잠시 뒤 라커룸으..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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