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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자체 연습경기…서재응 코치 해설, 윌리엄스 감독 객원 해설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과 임기영을 사령탑으로 한 이벤트 매치를 치른다.
양현종과 임기영이 1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홍백전에서 각각 백팀과 홍팀의 감독을 맡아 선수 선발과 기용을 모두 책임진다.
백팀의 수석코치는 배경수 1군 매니저, 홍팀 수석코치는 이우중 퓨처스매니저가 맡는다.
양현종과 임기영을 이벤트 매치 사령탑으로 선임한 윌리엄스 감독과 박흥식 퓨처스 감독, 위더마이어 수석코치는 플레이에 일절 개입하지 않고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자체 중계방송 객원 해설로 나서 이벤트 매치, 기획 의도와 올 시즌 포부 등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 매치를 위해 양현종과 임기영은 10일 선수단 전체가 모인 자리에서 드래프트를 갖고 팀 구성을 했다
투수진의 경우 전력 안배와 투구수 조절 등의 이유로 코칭스태프가 구성해 놓은 2개 조 가운데 한 조를 각각 선택했다.
이번 이벤트 매치는 윌리엄스 감독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오랜 훈련에 지친 선수단의 분위기 환기 차원으로 이벤트 경기가 필요할 것 같다”며 아이디어를 냈고, 조계현 단장은 “선수들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것은 물론, 팬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흔쾌히 동의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KIA타이거즈 TV’를 통해 방송된다. 서재응 투수 코치가 해설을 맡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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