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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지긋지긋 부상 털고 … 백용환이 돌아왔다

by 광주일보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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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십자인대 파열…복귀↔재활 오가며 절치부심 3년
올 스프링캠프 순조롭게 소화…안정적 수비·물오른 타격감 호평
백용환 “안타 치고 도루 잡고… 성적으로 투수 마음 훔치겠다”

 

진갑용 배터리코치와 백용환

“투수들이 먼저 찾는 포수가 되겠습니다.”

안방마님 자리에 도전하는 KIA 타이거즈 백용환에게 2020시즌은 야구 인생 2막이다.

새로운 감독, 코치와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고 지난겨울 결혼하면서 새신랑이 됐다. 무엇보다 그동안 자신을 괴롭혀왔던 부상에서 벗어나 순조롭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백용환은 지난 2016년 9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하면서 포수 인생의 갈림길에 섰다. 우려를 딛고 2017년 8월 그라운드에 돌아왔지만 이후에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최근 3년간 백용환은 77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준비는 순조롭다. 부상 없이 착실하게 캠프를 소화하면서 자신의 장점인 타격에서 힘을 보여주고 있다.

KIA에 새로 합류한 진갑용 배터리 코치도 ‘건강한 백용환’의 진가를 확인했다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백용환은 “최대한 준비한 것을 시합할 때 해보려고 하고 있다”며 “감독님께서 수비를 강조하셔서 수비에 최대한 실수를 적게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진갑용 코치님이 캐칭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거기에 집중했다”고 수비를 우선 이야기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수비를 우선 생각하는 지도자다. 진갑용 코치도 포수의 안정감을 최우선 가치로 언급한다. 이에 맞춰 백용환은 준비 동작에서부터 변화를 주면서 수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백용환은 “준비 동작에서 미트를 내리고 기다렸는데 그걸 줄여보자고 하셔서 연습 많이 했고, 적응했다”며 “미트에서 최대한 볼을 빨리 빼내 견제의 효율을 높이려 하고 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본은 수비. 안방싸움에서 이기려면 다른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 그 부분이 바로 백용환의 타격이다. 백용환은 타격을 위해 ‘부상과의 싸움’을 이야기한다.

백용환은 “안타 치고 도루 잡고 성적으로 보여줘야지 경쟁력이 생기는 거니까 그것에 최대한 맞춰서 하려고 한다”면서도 “타격보다 안 아프고 많이 게임에 나가는 게 목표다. 안 아파야 (경기에) 많이 나가고 , 많이 나가야 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니까 그게 먼저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계속 무릎을 신경 쓰고 관리하고 있다. 트레이너 코치님께서도 많이 신경 써주시니까 안 아플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부상 없이 엔트리 경쟁의 승자를 노리는 백용환은 투수들이 먼저 찾는 포수를 꿈꾼다.

백용환은 “코치님도 감독님도 처음 해보니까 캠프부터 잘하려고, 잘 보이려고 했던 게 잘 됐다. 잘 준비해왔으니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최근에는 아파서 투수들과 호흡을 많이 맞춰보지 못했다. 투수들이 먼저 찾을 수 있는 포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영상편집 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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