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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석 기자25

태양광·풍력발전 민원 빗발...주민과 이익 공유 시급 정부의 그린뉴딜(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관련 전남도내 공공 및 민간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주민 민원도 잇따르고 있다.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주민과의 이익 공유 방안의 광범위한 적용, 산림훼손 여부 등 설치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마련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태양광·풍력 민원은 모두 498건으로, 매년 100건에 가까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태양광이 414건, 풍력이 84건으로 태양광이 대부분의 민원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46건(태양광 20건, 풍력 26건), 2017년 75건(태양광 51건, 풍력 24건) 등이었던 민원은 2018년 169건(태양광 153건.. 2021. 2. 2.
무안국제공항 ‘고속철 정차역’설치 본격화 지방공항 중 유일…2023년 개통 예정 목포~부산 남해안 고속철 연결 추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고막원~무안국제공항~목포 간 신설 노선 추진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고속철도 정차역 설치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고속철도 정차역은 전국 14개 지방공항 가운데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정차하고 여객청사로 접근성과 이용객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공항 지하에 설치된다. 특히 입체 동선 구성 등을 통한 세계적인 철도역사로 건설돼 지역 랜드마크로서 공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국가철도공단과 관련 지자체(나주, 무안, 함평)로 구성된 ‘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토지보상, 민원 해결 등 행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호남고속철도 개통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이와 함.. 2021. 1. 19.
[新 호남 의병 이야기] 국난 극복 앞장선 호남 민초들…의로운 정신 재조명 프롤로그 전국 의병 60% ‘호남 의병’ 역사 추적 1977년부터 439회 연재 ‘전국 반향’ 道 ‘남도의병 역사공원·박물관’ 추진 ‘의향’ 남도민 자긍심 높이는 계기로 광주일보가 46년만에 다시 호남 의병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외적의 침입으로 국가가 사라질 위기에서 군대를 조직해 저항한 민간인이 의병이다. 광주일보(1952년 창간한 전남일보와 1960년 창간한 전남매일이 1980년 11월 전두환 신군부의 언론통폐합 조치로 인해 광주일보로 통합 창간함)의 전신인 전남일보는 1975년 12월 1일부터 1977년 7월 21일까지 1년 8개월여 동안 439회의 ‘구국의 백의선봉 그 위업을 기리는 대하연재 의병열전’(이하 의병열전)을 게재한 바 있다. 이 기획시리즈는 100여 차례의 현장 취재, 문헌 및 자료 .. 2021. 1. 2.
전남도, 내년 어촌재생·항만개발 ‘탄력’ 해양수산분야 국비 4800억 확보 정주여건 개선 살기좋은 어촌만들기 고령화·인구감소 어촌 경쟁력 강화 광양항 신규 물동량 창출 마중물 전남도가 내년 해양수산분야에 국비 4800억원을 확보, 어촌재생과 항만개발, 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각 분야별로 어촌재생 분야 2600억원을 비롯 항만개발 분야 980억원, 수산 분야 730억원, 해양환경 분야 340억원 등이 확보됐다. 어촌재생 분야의 경우 어촌뉴딜300 1594억원과 도서종합개발사업 558억원, 권역단위거점개발 197억원, 연안정비 144억원 등 8개 사업에 국비가 반영돼 전남도는 어촌·어항·연안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살고 싶은 어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항만개발 분야로는 아시아 최고 자..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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