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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석 기자25

신안 천일염 없어서 못 산다 생산량 줄고 日 오염수 방류 사재기 열풍에 가격 천정부지 생산량 급감에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 등으로 사재기 열풍까지 일면서 천일염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해 가격 폭락으로 올해 생산이 줄어든 데다 일찌감치 소금을 사 놓으려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30일 신안군, 전남도 등에 따르면 2019년 20㎏들이 한 포대에 2000원대, 지난해 5000원대였던 천일염값이 최근 1만7000~2만2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가격 폭등에도 불구하고 사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서면서 다음주에는 3만원 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해남의 한 절임 배추 업체 관계자는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천일염 물량 확보에 나섰지만, 값이 너무 오른데다가 생산자들이 상승 기대 심리로 팔.. 2021. 5. 31.
넘쳐나는 해양쓰레기에 피조개·새조개가 사라진다 [해양쓰레기 없는 ‘전남 블루오션’ 바다의 변화, 실감하는 어민들] 전남도, 양식 신기술 전수에 주력 전남어촌센터 지원 ‘바다가꿈’ 전개 해양쓰레기 제로화 목표 달성 주력 매월 셋째주 금요일 연안 정화의 날 여수 가막만에 자리한 여수 안포 어촌(어촌계장 이희한)은 사시사철 수산물로 풍족한 곳이었다. 피조개를 양식하면서 가끔 새조개 무리가 마을 어장으로 들어왔고, 낙지, 감태, 바지락 등 다양한 수산물로 주민들의 소득도 높았다. 하지만 지난 2018년부터 갑자기 바다가 달라졌다. 피조개 폐사율이 증가하고, 새조개는 사라진 것이다. 속수무책이었던 주민들은 마을 해안, 어장을 수시로 청소하고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최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미래수산연구소와 ‘안포 어촌의 새 도약을 위한 공동협약식’.. 2021. 5. 20.
청정바다에 한해 2만6713t 해양쓰레기…수산물이 신음한다 해양쓰레기 없는 ‘전남 블루오션’ 전남에 쏟아지는 해양쓰레기 양식어업 증가·외국 반입 매년 증가 지난해 수거·처리량 2만4000t 그쳐 해양 오염·수산물 질 저하로 이어져 수거 국비 지원 늘리고 정화 노력을 광주일보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전남 해역, 해안, 항·포구 등을 뒤덮고 있는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를 심층 분석한다.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수 결정으로 바다 환경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해양쓰레기의 처리를 위한 궁극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광주일보는 전남 해양쓰레기의 실태, 바다의 변화를 실감하는 어민들의 우려,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제안 등의 주제로 3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지난 4월 23일 목포의 한 가정집에서 생.. 2021. 5. 19.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10월 착공 2023년 5월 완공 부지·건축 면적 등 대폭 확대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10월 착공한다. 전남 동부권 주민의 행정서비스를 처리할 동부권 통합청사가 오는 10월 착공한다.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당초보다 부지 및 건축 면적을 늘려 규모를 대폭 키웠다. 전남도는 3일 “전남도청이 서부권에 치우쳐 발생하는 동부권 주민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을 통합하기 위해 지난 2018년 9월 전남지사 지시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4월 당초 설계안에 비해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240명이 근무하도록 설계했던 청사는 기본계획 보고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최대 310명이 근무하도록 변경했다. 현재 1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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