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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28

호랑이, 5위 지키기 쉽지 않네 KIA 타이거즈가 하루 만에 5위 자리를 내줬다. KIA가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3-11 로 패했다. 전날 3연승을 달리며 4연패에 빠졌던 두산을 끌어내리고 5위로 올랐던 KIA는 하루 만에 6위로 복귀했다. 이날 LG를 상대한 두산은 5-5로 맞선 9회말 박세혁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하면서 KIA와 자리를 다시 바꿨다. 중반까지는 팽팽한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KIA 선발 김기훈이 1회 첫타자 정진호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3번 노시환에게 우측 2루타도 맞았지만 도루 저지 등을 묶어 실점 없이 1회를 넘겼다. 2회 2사에서 최진행의 안타와 이성열의 볼넷, 그리고 송광민의 적시타로 1점을 내준 김기훈은 3회와 4회에도 주자는 내보냈지만 실점 없이, 4이닝 1실점으로 .. 2020. 9. 21.
KIA 마무리 전상현 복귀 무산…6번 김민식으로 화력 극대화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전상현의 복귀가 다음 주로 미뤄졌다. KIA는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이글스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한 주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전상현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전상현이 어제 60%로 캐치볼 했고, 오늘은 강도를 높여서 캐치볼을 한다”며 “내일 휴식 뒤 화요일이나 수요일 몸상태 괜찮으면 마운드에서 던져보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상현은 지난 11일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었다. 예상보다 전상현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는 통증 없이 괜찮았다. 아직 경기 투입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좋은 쪽으로 가고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선발로 나서게 되는 김.. 2020. 9. 20.
7이닝 10K 삼진쇼 … ‘언터처블’ 브룩스 7이닝 1실점 시즌 9승…KIA, 한화에 8-4 승리 평균자책점 2.68→2.61…탈삼진 순위 리그 4위로 껑충 최원준 2경기 연속 결승타·유민상 만루포…공·수 환상 호흡 KIA 타이거즈의 브룩스가 탈삼진쇼를 펼치며 연승을 달렸다. KIA가 6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브룩스의 호투와 유민상의 만루포를 묶어 8-4 승리를 거뒀다. 허리 통증으로 한 턴을 쉬었던 브룩스는 지난 1일 삼성전 8이닝 무실점에 이어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연승을 달렸다. 이해창에게 솔로포는 맞았지만 피안타를 4개로 묶은 브룩스는 10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이날 경기로 브룩스의 평균자책점은 2.68에서 2.61로 낮아졌고, 탈삼진 순위(117개)는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롯데 스트레일리가.. 2020. 9. 6.
승리 부른 ‘아기호랑이’ 홍종표… 첫 2루타에 2타점까지 2루수 겸 7번 타자 선발 출장, KIA 두산전 7-5 승 KIA 타이거즈의 ‘고졸루키’ 홍종표가 승리의 전면에 섰다. KIA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1차전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2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홍종표가 프로 첫 2루타에 이어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KIA가 1회초 ‘한방’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터커와 나지완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3루에서 유민상이 두산 선발 알칸타라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면서 한번에 3타점을 쓸어담았다. 2회말 KIA 선발 가뇽이 박건우에게 솔로포를 내준 뒤 3회 제구 난조로 다시 실점을 했다. 연속 볼넷으로 시작한 3회말 가뇽이 폭투로 무사 2·3루에 몰렸다.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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