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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감독164

‘부상 병동’ KIA에 반가운 비 15일 SSG와의 시즌 6차전 우천 취소 16일 더블헤더 최용준·이의리 선발 출전 ‘호랑이 군단’을 쫓아다니는 비가 전력 재정비를 위한 ‘단비’가 될 것인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시즌 6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이미 16일 더블헤더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KIA와 SSG는 지난 5월 20일에도 비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서 16일 더블헤더 일정이 잡혀있다. 줄부상 속 7연전 일정을 앞두고 있었던 만큼 KIA 입장에서는 일단 반가운 비가 됐다. KIA는 멩덴에 이어 브룩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빠지면서 지난 주 외국인 원투펀치 없이 선발진을 운영했다. 임기영이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선발진 중심을 잡아줬고, 이민우.. 2021. 6. 15.
KIA, 꼴찌 추락 위기 … 전략이 필요한 시기 대구·사직 원정 6연전 … 한화에 1.5경기·롯데에 2경기 차 쫓겨 이의리-차명진-임기영-김유신-이민우 선발 불안 불펜 역할 커져 부족한 전력을 채우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KIA 타이거즈는 비로 한 경기를 치르지 못한 지난주 2승 3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2일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의리의 5이닝 1실점 호투 덕분에 승리로 한 주를 시작했고, 4일에는 LG를 상대로 9회말 끝내기 승리를 장식했지만, 승보다 패가 많았다. 특히 5일 2-8 패배 후 6일 경기에서는 0-10 영봉패를 당하면서 일요일 10연패가 기록됐다. 9위 한화에 1.5경기 차로 쫓기는 KIA는 이번 주 대구에 이어 사직을 방문해 원정 6연전을 치른다. 10위 롯데와도 두 경기 차밖에 나지 않는 만큼 주말 3연전 결과에 따라서는 최하위.. 2021. 6. 7.
6일 LG전, 이민우·이정훈 ‘배터리’ 출격 이민우와 이정훈이 6일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다. 멩덴에 이어 브룩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빠진 KIA 타이거즈 마운드에서 이민우가 다시 기회를 얻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선발로 이민우를 예고했다. 이민우는 지난 5월 30일 KT전에서 멩덴의 대체 선발로 나와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5일 스타팅에서 제외한 이정훈을 6일 포수로 선발 출장시킬 예정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5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6일 다시 이민우를 등록할 예정이다”며 “브룩스는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한화전 던지고 나서 팔꿈치 붓기가 있어서 검진했다. 굴곡근이 부어있고 물이 조금 차 있어서 조심하는 차원에서 말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멩덴은 .. 2021. 6. 5.
6년을 기다렸다 … 홈런 ‘펑 펑’ 이진영의 파워 류지혁 부상에 콜업 공격 잠재력 보여줘 “첫 홈런 치고 울컥 … 자신감 있게 치겠다” 기다렸던 이진영의 파워가 깨어났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주말 삼성라이온즈를 상대로 모처럼 홈런쇼를 펼쳤다. 22일에는 무려 3개의 홈런이 한 번에 나왔다. 기다렸던 최원준의 마수걸이포와 터커의 스리런 그리고 이진영의 프로데뷔 홈런이 만들어졌다. 이진영은 23일에도 담장을 넘기면서 두 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돌았다. 올해로 6년 차 이진영의 감춰왔던 파워가 드러난 주말이었다. 이진영은 지난 4월 28일 나지완이 옆구리 부상으로 빠지면서 시즌 처음 콜업됐다. 그리고 등록과 함께 이날 대타로 나와 시원한 2루타를 터트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진영의 장점에 대해 ‘파워’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4..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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