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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6일 LG전, 이민우·이정훈 ‘배터리’ 출격

by 광주일보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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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LG전 선발로 나서는 이민우. <KIA 타이거즈 제공>

 

이민우와 이정훈이 6일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다.

멩덴에 이어 브룩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빠진 KIA 타이거즈 마운드에서 이민우가 다시 기회를 얻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선발로 이민우를 예고했다. 이민우는 지난 5월 30일 KT전에서 멩덴의 대체 선발로 나와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5일 스타팅에서 제외한 이정훈을 6일 포수로 선발 출장시킬 예정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5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6일 다시 이민우를 등록할 예정이다”며 “브룩스는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한화전 던지고 나서 팔꿈치 붓기가 있어서 검진했다. 굴곡근이 부어있고 물이 조금 차 있어서 조심하는 차원에서 말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멩덴은 아직 불펜피칭은 안 했는데 투구 프로그램 소화하고 있다. 오늘 상태가 괜찮아서 내일 3일차 트레이닝 프로그램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며 “브룩스는 붓기가 얼마나 빨리 가라앉느냐 몸 상태 보고 결정해야 한다. 다행히 두 선수 정도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5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이정훈에 대해서는 ‘휴식’을 이야기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내일 포수로 들어갈 것이라서 휴식 차원에서 스타팅에서 제외했다. 또 타석에서 안 좋았다고 느끼고 있을 것 같다. 포수가 부담 가는 포지션이니까 휴식, 관리하면서 선발로 기용할 예정이다”며 “오늘은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중요한 순간에 나올 준비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KIA는 최원준(우익수)을 톱타자로 해 김태진(3루수)-터커(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김선빈(2루수)-한승택(포수)-이진영(중견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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