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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숨 고르는 K리그1…K리그2 뜨거운 선두싸움 계속

by 광주일보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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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등으로 A매치 휴식기
광주, 악몽의 5월 딛고 도약 준비
전남, 5일 서울이랜드와 홈경기

전남드래곤즈가 5일 안방에서 서울이랜드를 맞아 선두 탈환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12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는 전남 선수들. <전남드래곤즈 제공>

이번 주말 K리그1은 숨 고르기에 들어가고 K리그2는 뜨거운 선두싸움을 이어간다.


숨 가쁘게 달려왔던 K리그1이 휴식기에 돌입했다. 월드컵 2차 예선(6월 5일~13일)과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6월 22일~7월 11일) 일정이 전개되면서 7월 20·21일 12개 팀이 다시 격돌하기 전까지 K리그1는 휴식기를 맞는다.

단, 앞서 코로나19확진자 발생으로 미뤄졌던 경기들이 휴식기 중간 진행된다.

1무 5패 ‘악몽의 5월’을 보냈던 광주도 이번 주 경기 일정 없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다.

광주는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휴식기 중간 서울을 만난다. 서울의 확진자 발생으로 치르지 못했던 5월 8일 14라운드 경기를 미뤄서 치르게 된 것이다.

쉬어가는 K리그1와 달리 K리그2 그라운드에서는 뜨거운 선두싸움이 진행된다.

올 시즌 K리그에서는 1위 자리 주인이 5번 바뀌었다. 한 팀이 1위 자리를 수성한 평균 기간은 18.2일에 그쳤다.

치열한 1위 싸움의 중심에 전남드래곤즈도 있다.

전남은 지난 5월 17일 안산그리너스와의 12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승리하며 연승에 성공, 시즌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에 앞서 가장 뜨거운 팀은 FC안양이었다. 안양은 5연승 행진을 펼치면서 1위까지 치고 올랐다.

현재 1위는 대전하나시티즌이다.

전남은 앞선 김천상무와의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무려 4차례나 골대를 때리는 불운을 겪으면서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반면 대전은 서울이랜드를 1-0으로 제압하면서 연승에 성공, 승점 1점 차 1위로 올라섰다.

전남은 5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1위 탈환에 도전한다. 대전은 안방에서 승점 2점 차 3위인 안양을 만나 1위 수성에 나선다.

한편 전남은 이번 경기에서 ‘여성’ 팬을 대상으로 티켓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반석과 골드석에 한해 할인이 이뤄지며 예매 시 ‘여성 50% 할인’을 선택해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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