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광록 기자20

양향자 탈당 ‘광주 서구을’ 광주시당서 직접 관리 민주, 사고위원회 확정…내년 지방선거 새 변화 모색 관심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혐의 등으로 당으로부터 제명된 뒤 탈당한 양향자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특히 사고 지역위원회의 경우 위원장 직무대행을 임명해 지역위원회를 관리하도록 하지만,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회에 대해서는 직무대행 없이 광주시당이 내년 지방선거 이후까지 관리하도록 해 주목된다. 이는 중앙당이 양 의원의 탈당으로 인해 내년 지방선거에 나설 서구을 선거구 내 출마 예정자들의 힘겨루기가 극에 달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지역구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 출마예정자들이 결집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광주시당이 중심이 돼 ‘광주 서구을’.. 2021. 8. 9.
정치권 ‘히말라야 실종’ 김홍빈 대장 무사귀환 염원 한목소리 문재인 대통령 SNS에 “희망 버리지 않고 있다” 민주당 대권 주자들도 “돌아와 달라” 메시지 히말라야 브로드피크에서 하산하다 사고를 당한 김홍빈 대장 구조작업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코로나에 지친 전 세계인에게 희망을 안겨 준’ 김 대장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열 손가락을 잃은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히말라야 14봉우리 완등을 마치고 하산길에 실종된 데 대해 “참으로 황망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글을 통해 김 대장의 실종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저녁 김 대장의 완등 축하 메시지를 올렸었는데, 하산길에 실종돼 현재 김 대장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며 “하산 중에 .. 2021. 7. 20.
민주, 대선 후보 6명 본격 레이스 … ‘호남 표심’ 촉각 추미애·이재명·정세균·이낙연 박용진·김두관 후보 컷오프 통과 최문순·양승조 후보 탈락 조작된 득표율 지라시 유포 논란 후보간 합종연횡 가능성 주목 오늘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 제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12일 시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예비경선에서 추미애·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김두관(기호순) 후보가 11일 컷오프를 통과했다. 예비경선이 마무리 되면서 본경선에 오른 후보간 경쟁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과거 민주당 경선의 큰 흐름을 바꿔 놓았던 ‘호남 표심’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본경선에서 일부 후보간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예비경선 문턱을 넘은 호남 출신 이낙연·정세균 후보의 단일화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 2021. 7. 11.
이병훈 국회의원 “광주·대구에 ‘달빛미술관’ 건립, 이건희 컬렉션 공유하자” 예술문화 공동 프로젝트 추진 주장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삼성가 예술품’을 광주와 대구에 ‘달빛미술관’을 지어 영호남 지역이 함께 관리·전시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회 공헌 차원에서 기부되는 만큼, 광주·대구의 ‘상생 정신’에 맞게 활용하자는 방안이다. 특히 현재 각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 자칫 삼성가 예술품이 수도권에 수용될 가능성도 커지면서 과도한 지역간 경쟁보다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함께 공유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광주·대구지역 정치권과 지자체도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별세 후 국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 활용방안과 관련 “광주와 대구가 연대해 각 지역에 ‘달빛미술관’을 건립하고 서로 교.. 2021. 6.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