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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 기자20

"빅3 구도 흔들겠다" 민주, 군소주자들 대선레이스 시동 박용진 의원 첫 출마선언···양승조 충남지사 12일 도전장···김두관·이광재 '잰걸음' 더불어민주당 대권 잠룡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를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의 3자 대결 속에서 대권 후발주자들이 판을 흔들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9일 여야 대권 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재선의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치의 세대교체로 대한민국의 시대교체를 이루겠다”며 “‘행복 국가’를 만들고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 의원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을 거쳐 2012년 민주통합당(현 민주당)에 합류했다. 20대 국회에서 ‘유치원 .. 2021. 5. 9.
"팀플레이·고독한 장군·민생대표"···민주 당권주자 막판 신경전 홍영표·송영길 겨냥 "단독 드리블" 우원식, 홍영표에 "개혁 절박함 곡해" 대의원·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5·2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홍영표·송영길·우원식(기호순) 후보가 온라인 투표가 시작된 28일 막바지 총력을 펼쳤다. 홍영표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안에 당을 한시도 내줘서는 안 된다. 분열에 당이 잠시도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송영길 후보를 정조준했다. 경선 내내 송 후보를 향해 “불안한 리더십”, “계보 논쟁으로 당을 분열시키려 한다”고 공격했는데 그 연장선이었다. 홍 후보는 “개인기를 앞세운 단독 드리블로 다음 대선에선 승리하기 어렵다”라고도 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 후보가 자신의 외교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추가 확보에 노력했다.. 2021. 4. 28.
영호남 상생 열차 ‘멈춤’ … 달빛철길 정부가 열어야 광주~대구 내륙철도 ‘경제성’ 발목 … 4차 국가철도망 계획 포함 안 돼 “소멸위기 지방 여건 감안해야” … 광주·대구시 22일 청와대 방문 건의 호남과 영남의 ‘마음의 벽’을 허물 것으로 기대됐던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가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 계획안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정부가 영호남 상생의 큰 틀에서 ‘통 큰 결정’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달빛내륙철도를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기재부와 국토부 등 정부 부처가 예산과 수익성을 앞세워 발목을 잡고 있는 만큼 광주와 대구를 잇는 열차가 달리기 위해서는 사실상 청와대와 정치권의 결단만 남은 셈이다. 이에 따라 광주·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본회의 5분 발언과 국토부 장관 청문회.. 2021. 4. 22.
5·18 계엄군 ‘차륜형 장갑차’ 운용했다 국정원, 5·18 관련 기록물 22건 1242쪽·사진 204장 찾아 추가 제공 박지원 원장 “조사위와 적극 소통 지속적으로 자료 발굴·공개하겠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내에 투입된 차륜형 장갑차의 모습. 5·18민주화운동 당시 최초 발포 증언을 뒷받침하는 ‘계엄군 차륜(車輪)장갑차’ 운용 모습이 담긴 국가정보원 사진 자료가 공개됐다. 이번 자료를 통해 최초 발포와 관련된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헬기 출동과 차륜장갑차 운용’ 등 계엄군의 전력 강화가 ‘시민군의 차륜장갑차 탈취’ 때문이라는 일부 왜곡된 주장을 뒤엎을 수 있는 계기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궤도식 장갑차에 비해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차륜장갑차를 이미 계엄군이 사용하고 있었기에, 시민군의 차륜장갑차 탈취가 계엄군의 헬기..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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