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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 기자20

김회재·소병철·주철현·서동용 “광양제철, 환경 오염 대책 마련하라” 전남 동부권 의원 국회 기자회견 1·2급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 검출 여수 인근 주민 26명 희귀질환 사망 더불어민주당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4명이 23일 광양만권 환경오염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회재(여수을)·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 갑)·주철현(여수 갑)·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의 환경 및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며 “광양제철소 인근 주민들은 지난 수십 년간 제철소에서 날아오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나, 포스코는 환경보호를 위한 조치는커녕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바다를 사이에 두고 인접한 여수시 묘도동 한 마을의 경우, 주민 200명.. 2021. 2. 24.
송영길·홍영표·우원식 ‘호남 구애’… 與 당권 경쟁 ‘가속’ 5월 전당대회…차기 당 대표, 내년 대선·지방선거 지휘 ‘권한 막강’ 주자들, 각종 현안에 강성 메시지…광주·전남 순회하며 표밭갈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사퇴 시점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차기 당 대표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사실상 진두지휘하는 막강한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에 ‘정치적 입지’를 키우려는 당권 주자들의 경쟁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낙연 당 대표가 차기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오는 3월 9일 이전에 대표직을 내려놔야 한다. 이는 민주당의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 따라 대선(2022년 3월9일) 1년 전 대권에 도전하는 당 대표는 직에서 사퇴하도록 명시했기 때문이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내달 8일 최고위원회의를 마.. 2021. 2. 22.
MB 국정원, 호남 광역·기초 단체장 5명 사찰했다 [국정원 지자체 사찰 문건 공개] 야당 소속 단체장 사찰 이유는 ‘종북’ ‘이념 오염’ ‘주민 현혹’ 등 색깔론 ‘교부금 감액 등 불이익 주라’ 명시… 호남 차별·압박카드로 활용한 듯 18일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공개한 국정원의 단체장 사찰문건. ‘야권 지자체장의 주요 국정 저해 사례’에는 호남권 광역지자체장 1명과 기초지자체장 4명에 대한 사찰 내용이 포함됐지만 개인정보라는 점에서 이름과 사례가 삭제된 채 공개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광주와 전남, 전북 광역·기초 단체장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사찰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된 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에 대해 ‘종북’ ‘이념 오염’ ‘주민 현혹’ 등 이른바 ‘색깔론’이 사찰의 주요 이유였다. 특히 지자체에 주는 .. 2021. 2. 19.
민주 “국민의힘, 이적 망언·친일터널 사과하라” 최인호 “한일해저터널, 가덕도 신공항 반하는 주장으로 시민 현혹” 김태년 “국민의힘 ‘프레임 씌우기’내부 문건, 보수 미래 암담”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이 제시한 ‘북한 원전건설 추진의혹’과 ‘한일 해저터널’ 공약을 싸잡아 비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김종인 위원장의 이적행위 발언은 도저히 묵과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는 무책임한 망언이다. 김종인 위원장의 망국적 선동은 거짓임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면서 “북한에 전달했다는 USB는 미국에도 전달됐다. 제1야당 대표가 거짓 근거를 가지고 정부와 현직 대통령을 향해 이적행위를 했다는 발언은 헌정사상 최악의 국기문란행위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과 부산 시민들의 삶과 미래와는 아무 상관없는 그들만의 단일화 정치공학에만 몰두하고 ..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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