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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 기자20

대선구도 확정 안 됐는데…벌써부터 줄서기 시작되나 [뉴스현장] 광주 국회의원들 대선지지후보 커밍아웃 잇따라 민형배, 이재명 공개지지 이어 이병훈, 이낙연 지지 표명 때이른 지지선언, 지역 정치권 분열 등 후폭풍 우려 목소리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대선 후보 지지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의 이재명 경기지사 공개 지지에 이어, 이병훈(광주 동남을) 의원도 이낙연 대표 지지를 표명하는 등 일부 정치인의 ‘대선 후보 줄서기’기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경선에서 ‘호남표심’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지역 정치인들이 “호남 민심을 충분히 듣고 지역발전 등을 고려한 뒤 행동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실제, 오는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만남이 예정.. 2021. 1. 18.
한전공대법 국회에 ‘발목’ 내년 정상개교 가능할까? 2월엔 처리해야 학생 선발 가능 민주당 해결 의지 있는지 주목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관련 법안(한전공대법)이 국회 문턱을 좀처럼 넘지 못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오는 2022년 3월 정상 개교가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현행법 체제에서 교사(校舍·학교 건물) 준공 지연에 따른 대학설립인가 적기 취득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눈앞으로 다가온 5~6월 내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 발표 등 학교 설립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선 한전공대법의 조속한 제정이 선결과제이기 때문이다. 14일 국회와 전남도에 따르면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대표 발의한 한전공대법은 현재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2월 임시국회 처리를 위해선 해당 법안이 조속히 상임위와 법제사법위원.. 2021. 1. 15.
5·18묘역 무릎 꿇은 국민의힘, 호남과 동행 한다더니 ‘헛구호’ 한전공대법·아특법 처리 ‘외면’ 한전공대의 2022년 3월 1일 개교와 체계적 지원을 위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법안’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를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국민의힘이 발목을 잡으면서 ‘호남 동행’이 헛구호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최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5·18영령 앞에 무릎을 꿇고, 호남에 현역 국회의원의 ‘제2지역구’를 배정했던 국민의힘이 정작 광주·전남 현안 법안 처리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나주화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이 상정됐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의 극심한 반대로 법안 처리 과정에 난항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한국전력의 적.. 2020. 11. 26.
“광주시 제2순환도로 맥쿼리 운영권 회수해야” “한·중 FTA 불공정…탄소섬유 중국수출 타격” 광주시 “맥쿼리 위한 졸속협상 공익처분 법률적 검토하겠다” “한·중 FTA 후속협상 통해 탄소섬유 업체 지원 강화를” 광주일보가 연속보도(2018년 12월 3일~2019년 3월 5일)하며 감사원 감사를 이끌어낸 광주시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이하 맥쿼리) 간 불합리한 광주순환도로 협상 문제와 관련, 이용섭 광주시장이 “공익 처분 여부를 판단하고 재구조화 협상과 관련한 사람들의 법률적 처분을 깊이 검토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이와 함께, 한중FTA의 불공정한 관세비율로 인해 국내 탄소섬유 업계가 대중국 수출 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광주 북구을)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광주시에 대한 국감에서 “광주시는..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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