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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56

“잊지 않겠습니다”…여수시, 여순사건 온라인 추모관 개설 ‘10·19 여순사건’ 제72주년을 맞아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는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고, 전남도와 여수시·순천시는 19일 오전 추념행사와 함께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18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올해로 72주년을 맞는 여순사건을 추념하는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다. 온라인 추모관은 여수시청 홈페이지에 마련됐으며, 여순사건 희생자 영령들에 대한 추모의 글과 여순사건과 관련된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여수시는 추모관에 남겨진 의견을 모아 여순사건 지원사업과 특별법 제정 촉구 활동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시민과 유족이 참석하지 못하게 돼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다”며 “많은 시민이 여순사건의 상흔을 함께 공감하고 참여해 여순사건 특별.. 2020. 10. 18.
“해상케이블카 공익기부 23억원 강제집행하라” 돌산읍이장단협, 여수포마 미납액 공개·압류 여수시에 촉구 돌산사회단체연합회 구성·‘돌산공원 원상복구’ 등 추진 여수해상케이블카의 공익기부 이행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다 탈진한 이장이 여수시청에서 해상케이블카 공익기부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13일 돌산읍이장단협의회에 따르면 이창호(69) 협의회장은 이날 오후 여수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상케이블카 공익 기부 이행과 여수시의 강제 집행을 요구했다. 이 회장은 공익기부 이행촉구 성명을 통해 “여수시와 해상케이블카 여수포마㈜는 2014년 11월24일 돌산공원과 자산공원 사이 설치되는 해상케이블카 공익기부 이행약정서에 협약했으나 현재까지 23억원의 미납액이 발생하는 등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해상케이블카는 여수시장 허가 없이 .. 2020. 10. 14.
여수 역사 담은 유물 찾아요 여수시, 9월 18일까지 향토지·고지도·인물 자료 등 구입 여수시가 향토사 연구와 여수시립박물관 전시·교육 자료 활용을 위해 유물 구입에 나선다. 구입대상은 ▲여수지역 향토지(역사·인물·지리·민속) 또는 고지도(좌수영, 방답, 선소, 석창 등 지명 표기된 지도) ▲여수지역 관련 인물 자료(김총, 박영규, 유탁, 오흔인, 정철, 정종선, 김류, 오횡묵, 서병수 등) ▲전라좌수영 자료(좌수영 발행 서적, 고문서) ▲조선 수군(水軍) 자료(수군조련도, 무기류) 등이다. 개인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매도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도난·도굴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사진은 전자우편(.. 2020. 8. 28.
“용서와 화해로 치유”…여순사건 다룬 영화 ‘동백’ 제작 발표회 24일 크랭크인…9월 중 시사회 예정 내년 2월 베를린영화제 출품 계획 여순사건을 다룬 영화 ‘동백’이 제작 발표회를 갖고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여수시에 따르면 영화 ‘동백’은 23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데 이어 24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제작발표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영화 제작사인 해오름 이엔티 신준영 대표, 배우 박근형·신복숙·김보미·정선일·서준영 씨 등이 참석했다. ‘동백’은 여순사건 당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그리고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 아름다운 여수의 풍광을 배경으로 시대의 아픔과 한 가족의 일대기가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여순사건은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다. ..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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