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92 광주 소비 3개월째 ‘마이너스’…9월 감소폭 전국 최고 수준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가 2단계 이상이었던 지난 달 광주지역 소비 감소 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소비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했고, 전남지역도 9월 들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1년 전보다 광주는 6.9%, 전남은 3.2% 감소했다. 전국 대형소매점 판매는 7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다 9월 들어 0.4% 증가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는 울산(-7.1%)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감소 폭을 나타냈다. 광주에 이어서는 경남(-6.5%), 대전(-5.7%), 충북(-3.9%), 전남(-3.2%), 전북(-2.3%), 경북(-2.2%), 충남(-0.8%) 등 .. 2020. 11. 1. 거리두기 완화에 유통가 매출 ‘기지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2주일이 지나면서 광주지역 주요 유통매장이 점차 회복세에 들고 있다. 해외명품은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고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수요가 골프 등 아웃도어(스포츠) 관련 상품으로 몰리는 양상이다. 26일 지역 유통가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대응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된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2주일 동안 광주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1년 전보다 10% 안팎 올랐다. ㈜광주신세계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점포 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10월14~27일)보다 7% 증가했다. 비대면 추석으로 인한 ‘반짝 특수 효과’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달 초순 방역지침 완화가 소비를 이끌었다는 게 광주신세계 측 설명이다. 상품군별로 매출 증감율을 보면 .. 2020. 10. 27. 거리두기 완화 일주일만에 느슨해진 방역의식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치 일주일만에 광주시민의 방역의식이 흔들리고 있다. 동구 충장로 등 밀집 장소에서도 마스크를 미착용한 시민들이 눈에 띄었고, 편의점 등 일부 가게에선 마스크 미착용 손님과 마찰을 빚는 사례도 발생했다. 광주시 등 방역당국에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조만간 2단계로 회귀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18일 광주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광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서구 풍암동에 거주하는 A씨는 501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앞서 지난 17일 인도에서 입국한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500번 환자로 분류됐다. 현재 광주 확진.. 2020. 10. 19. 광주 시티투어 버스 17일 운행 재개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적용에 따라 광주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을 재개한다. 광주시는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를 도는 순환형 시티투어 3개 노선을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등산 지질명소 투어’는 토·일요일 오전 9시 송정역을 출발해 화순적벽, 호수생태원, 환벽당 전통 공연 등을 체험하는 코스다.‘전당권 문화관광 투어’는 토·일요일 송정역에서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출발해 양림동 역사문화 마을,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공연 마루 등을 둘러볼 수 있다.‘빛고을 남도 투어’는 토·일요일 오전 9시에 광주역에서 출발해 송정역, 월봉서원, 함평 자연생태공원, 영광 백제 불교 최초도래지를 거쳐 백수해안도로까지 운행한다. 광주시는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도 30일 재개해 12월 말까지 .. 2020. 10.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 2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