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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92

‘연장 캠프’ KIA 타이거즈 16일 귀국 18일부터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 시작 드류 갸뇽 13일 연습 경기에서 첫 실전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단이 16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던 KIA 선수단이 오는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15·16일에 나눠 귀국할 예정이었던 선수단은 항공사 사정으로 16일 함께 귀국일에 오른다. KIA의 외국인 선수들도 캠프단과 입국한다. KIA는 지난 7일까지 캠프를 소화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귀국을 미루고 ‘연장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선수단은 귀국 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8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챔피언스필드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뤄진다. 팬의 경우 선수와 만남, 사인 및 사진 요청, 선물 전달,.. 2020. 3. 13.
집단감염 막자…‘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늘어간다 북부경찰 형사 사무실 근무 자제 금호타이어 사무직 재택근무 관공서 민원실 아크릴 가림막 회식 금지에 한쪽 방향 식사도 코로나19 극복 적극 참여 필요 #광주북부경찰서 형사과는 지난달 24일부터 소속 형사들의 사무실 근무 자제를 명령했다. 평소 55명이던 인원을 절반 수준인 26명만 남기고 외근으로 돌려 혹시 발생할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고, 치안 유지를 위한 필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금호타이어 사무직원들은 지난 2일부터 재택 근무에 들어갔다. 박씨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어린이집이 문을 닫자 회사의 ‘선택적 재택근무’ 신청서에 이름을 적어넣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현재 3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재택근무중이다.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는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콜센터를 중심.. 2020. 3. 11.
코로나19 지역 확산 한풀 꺾였나 국내 코로나19 발생 50일째를 맞아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광주에서 연일 확진자가 나오긴 했으나 관리대상인 신천지 신도였고, 전남은 일주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것은 다행이지만,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으로 바깥 나들이가 사실상 불가능한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 사이엔 ‘마음의 병’이 확산하고 있다. 평소 이용하던 복지시설이나 경로당 폐쇄 등에 따른 사람간 접촉이 차단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내에 완전종식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 구청과 함께 심리치유 활동에 나서고 있는 광주시도 한계를 느끼고 있다. 현 행정력으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에도 버겁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 2020. 3. 9.
전염병도 무섭지만…“밥줄 끊기는게 더 무서워” #. 5일 새벽 5시 50분 광주시 북구 중흥동 태봉인력사무소. 6시도 못됐지만 30분 전부터 일거리를 찾아 나선 50여명의 일용직 근로자들로 북적됐다. 일용직 노동자 이모(65)씨는 일감이 얼마나 줄었냐고 묻자 “(일감이) 없어도 너무 없다”며 인상을 썼다. 그는 “가뜩이나 경기가 팍팍한데,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아주 죽을 맛”이라고 힘없이 말했다. 난로 옆에 앉아있다 담배를 피우러 나선 다른 일용직 노동자 김모(52)씨는 “코로나에 직격타를 맞아 가계 문을 닫은 뒤 다른 일거리를 찾아 나온 사람도 봤다”며 “일감은 없는데 찾아오는 사람이 몰리다보니 다들 힘들다”며 담배연기를 길게 뿜었다. 송주찬(59) 인력사무소장은 “오늘 일을 못하면 당장 끼니 걱정을 해야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남들 출근하는 시..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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