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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92

재기발랄 투표 인증샷…‘놀이문화’로 자리잡아 코로나19도 시민들의 ‘즐거운 놀이’를 막지 못했다. 투표소마다 이어진 긴 행렬처럼, 페이스북· 카카오톡·트위터 등에도 ‘투표 인증샷’의 행렬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15일 광주·전남 유권자들은 ‘투표 완료’를 알리는 수많은 인증샷을 올리거나 서로 교환하면서 ‘정치 개혁’, ‘사회 변화’등의 소박한 꿈을 담았다. 아이와 함께한 부모, 나이 드신 부모님과 모처럼 가족 나들이를 나왔다는 장년층 유권자, 또래 친구들끼리 생애 첫 투표를 했다며 저마다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를 뽐내며 ‘놀이’를 즐겼다. 투표 인증샷은, 이제 젊은층을 넘어 가족 단위로까지 확산하면서 새로운 선거 풍속도로 자리 잡았다. 우선,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투표 뒤 손등에 도장을 찍는 행위를 자제해달라는 당부 때문에 ‘투표인증샷’.. 2020. 4. 15.
개학 연기 영향?…청소년범죄 확 늘었네 광주·전남 3월 5대 범죄 278건 지난해 동기 대비 79%나 증가 절도·폭력 가장 크게 늘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개학이 3차례 연기되면서 학교·학부모의 관리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일탈과 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다. 한 달 넘게 개학이 늦춰지는 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무면허 운전을 비롯해 절도, 폭력 등 청소년 범죄가 잇따라 발생한 것이다. 지난 1일 오후 광주시 광산구 한 금은방에서 15∼17세 청소년 5명이 손님 행세를 하면서 31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청소년 일당은 운전면허 없이 렌터카를 몰고 다녔으며, 훔친 귀금속은 전남지역 금은방에 처분했다. 또 같은 날 광주시 북구에서 한 고등학생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승용차 차량 콘솔박스에 있던 현.. 2020. 4. 13.
광주 개신교회 521곳 예배 강행…‘사회적 거리두기’ 무색 부활절 이유 … 천주교회는 미사 온라인 생중계 ‘코로나19’ 환자 감소세…누적 확진자 1만512명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요청에도 부활절인 12일 광주지역 개신교회 521곳이 예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미사를 중단하기로 한 천주교는 부활대축일 미사를 온라인 생중계 했다. 광주시는 12일 현장점검 결과, 개신교회 1451곳 중 521곳이 현장 예배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19일까지 연장된 상황에서, 지난 주 205곳보다 두 배 가까운 교회가 부활절이라는 이유로 예배에 나선 것이다. 교회들은 출입자 명단을 작성 관리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비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 2020. 4. 13.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홈트레이닝 영상 만든다 생활체육지도자들과 함께 제작 밴드운동·필라테스 등 운동법 등 음성·자막 넣어 쉽게 따라하도록 제작 외부활동 힘든 장애인들 면역력 유지 한달간 주 2회 이상 영상 올리기로 광주장애인체육회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을 위해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한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때문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장애인 선수 및 가족, 동호인이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체육 영상(홈트레이닝)시리즈를 자체 제작해 온라인 홈서비스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홈트레이닝 영상제작은 장애인들이 운동하지 못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 조건인 체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작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홈트레이닝’ 영상에는 밴드운동, 스트레칭, ..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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